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70억원을 요구한 ‘제3자 뇌물수수 혐의’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로 인정되면서 2심 판결을 앞둔 신 회장은 불리한 상황이 됐다. 신 회장은 지난 2월 박 대통령에게 70억원 뇌물을 준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상태다. 롯데는 신 회장 2심 재판 결과에 ...
재벌 개혁을 주도해온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가 21일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인터넷 전문은행의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담은 특례법 제정에 대해 졸속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정부·여당은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 산업자본이라 하더라도 의결권 있는 주식의 34%까지 보유를 허용하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