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대구시당 송영우(41·사진) 지방자치위원장이 27일 대구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구는 오래기간 새누리당의 일당 독재아래 정치와 행정이 동맥경화증에 시달려왔다. 이 때문에 대구테크노파크, 국립대구과학관 등에서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제 대구시민들에게 필...
올해 대구와 광주의 문화교류 폭이 크게 넓어진다. 대구시는 26일 “강운태 광주시장이 28일 대구에서 열리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대구-광주 문화교류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와 광주의 초중고등학교 야구단과 프로야구단은 8월 대구에서 친선경기를 한다. 대구지역 미술...
강운태 광주시장 등 광주지역 대표단이 오는 28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20일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5·18 재단 대표 등 광주지역 대표단 30여명이 28일 오전 11시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두류공원 안에 있는 ‘광주시민의 숲’에 나무...
하춘수(61) 대구은행장 겸 디지비(DGB)금융지주 회장이 17일 두 자리에서 모두 물러났다. 하 행장은 이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부응하려면 조직에 새로운 변화와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 비전과 열정을 갖춘 시이오가 나와 조직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켰으면 한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하 행장은 2009년 3월 ...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경북은 102개 선거구에 284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것으로 확정됐다. 경북도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을 심의해 선거구 102곳과 의원정수 284명을 조례로 정했다. 선거구 102곳의 지역구 기초의원 선출수는 2인 선거구 60곳, 3인 선거구 41곳, 4인 선거구...
정월 대보름인 14일 경북지역 33곳에서 다채로운 민속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포항에서는 읍·면·동 지역별로 대보름행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폭설로 대부분 취소됐다. 청도에서는 청도천 둔치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와 청도의 옛 지명을 딴 ‘도주줄다리기’가 펼쳐져 화합과 안녕을 기원한다. 도주줄다리...
입주민들이 낸 아파트 관리비가 줄줄 새고 있다. 대구시는 12일 “대구시내 300가구 이상 아파트 16곳을 특별감사해 184건의 비리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4건을 수사 의뢰하고, 30건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나머지 150건에 대해 주의 또는 시정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4월까지 입주민들...
경북축산기술연구소가 조류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10일 “경북에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구소에서 키우는 토종 씨닭 2900여마리를 지키기 위해 지난달 16일 전북 고창에서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위기경보...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보도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영덕군 주간신문 대표 ㅂ(53)씨를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ㅂ씨는 지난달 22일치 신문에서 다른 언론사에서 보도한 영덕군수 입후보예정자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보도하면서 애초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되지도 않은 ㅇ씨의 이...
경북지역 지방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면서 불법 선거운동까지 퍼지고 있다.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6·4 지방선거를 120일가량 앞둔 오늘까지 지방선거와 관련한 불법 선거운동 159건을 적발해 13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4건을 수사 의뢰했으며 142건에 경고 조처했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를 120일 앞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