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경북 경산시 하양지역까지 8.7㎞ 연장된다. 대구시는 4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종점인 대구 동구 안심에서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까지 8.7㎞ 연장하는 사업의 기본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고시됐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3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 ...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대구시설관리공단이 해마다 고용계약을 해온 기간제 계약직 직원 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30일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체 기간제 계약직 402명 가운데 근무 기간이 2년 넘고, 근무 실적이 우수한 직원 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김상우 대구...
대구시가 29일 대구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입찰 과정에 대해 외압이 있었다는 시민단체의 의혹 제기에 따라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이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역사 22곳의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업자로 선정된 현대로템㈜이 233억원에 공사를 낙찰받았는데, 중간에서 수십억원을 떼고 하도급을 줬다는 의혹이 ...
새해 1월부터 서울·제주에 이어 대구에서 전국 세번째로 전기택시가 다닌다. 대구시는 28일 “내년 1월말부터 법인택시 40여대, 개인택시 10여대 등 모두 50여대의 전기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올해 전기자동차 50대가 이미 운행 중인데 내년에는 전기택시 외에 전기자동차 200여대가 민간에 ...
대구지역 청년들의 취업 사정이 전국 다른 지역에 견줘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경북연구원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대구지역 청년(15~29살) 고용률은 37.6%로 전국 평균 40.7%보다 3%포인트 이상 낮았다. 반대로 대구지역 청년 실업률은 11.4%로 전국 평균 9.0%보다 2.4%포인트나 높았다. 취업한 대구...
대구지하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업체 선정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2일 “대구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역사 59곳 가운데 아직 스크린도어가 없는 49곳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조달청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로템 등 2곳을 설치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경북 칠곡군 석적읍 대교초등학교 옹벽 담장이 붕괴 조짐을 보여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김창규 경북도의원(새누리당·칠곡)은 지난 18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대교초등학교는 재학생 1412명의 큰 학교다. 그런데 학생들은 붕괴 사고를 우려해 아예 옹벽 아래로 다니지도 않고, 차량도 옹벽을 피해 다닌다. ...
내년 1월1일부터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23곳에서 시내버스 요금이 일제히 오른다. 경주와 김천, 경산 등지에서는 상수도 요금도 함께 오른다. 경북도는 11일 “안동시 등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23곳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버스요금은 어른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중고...
대구시가 아파트 비리를 감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구시의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아파트 비리감사에 착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인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에 따라 대구시는 아파트에서 비리나 분규가 발생하면 입주민의 30% 이상 동의를 받아 감사에 나설수 있다. ...
대구에서 홈쇼핑 전화상담원으로 4년째 근무하는 김아무개(28·여)씨는 쉴 틈 없이 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근무 중에 화장실에 갈 수 없다. 게다가 해마다 5~9월 연차휴가를 가도록 회사가 강요해 다른 계절엔 휴가를 엄두도 낼 수 없다. 김씨는 “화장실에도 마음대로 못 가는 회사가 어디 있느냐”고 하소연한다. 대구지...
대구시교육청에 이어 경북도교육청도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올해보다 적게 편성했다. 경북도교육청은 7일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예산으로 456억2800만원을 편성해, 현재 경북도의회 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올해 당초예산의 무상급식비 477억원에 견줘 4.4% 줄어든 것이다. 경북도교육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