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은 앞으로 은행 돈을 빌리기가 훨씬 쉬워진다. 대구시는 5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20억원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사회적기업 등이 은행 돈이 필요하면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끊어 대구은행에서 기업 1...
경북 영양군에서 바라보는 밤하늘이 빛공해로부터 보호받는 공원으로 지정됐다. 경북 영양군은 2일 “수비면 수하계곡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구 일대 390만여㎡가 국제밤하늘협회로부터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밤하늘협회는 1988년에 설립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 본부를 두고 있...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오후 교육청 직원 23명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조직을 꾸리고 1차 협의회를 열어 학력격차 해소, 기초역량 향상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비공식 조사를 통해, 대구 서구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14년동안 580여차례에 걸쳐 이웃돕기 무료 공연을 해온 아마추어 노래모임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경북 포항시청에서 2시간 동안 공연한다. 1970년대와 80년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가을사랑>, <가을편지>, <잊혀진 계절>, <열애> 등 주옥 같은 가을 노래를 무대에...
수십년 앞을 내다보고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며 조성한 대구 ‘의료아르앤디 지구’가 제 기능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원구 대구시의원(새누리·달서)은 26일 “대구시가 4년 전 의료아르앤디 지구를 조성할 때 외쳤던 고용창출효과 38만명에 생산유발효과 82조원이라는 구호가 공염불이 됐다. 지금이라도 ...
방만한 경영을 하는 지방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을 통폐합하려는 경북도 계획이 1년4개월 동안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조현일 경북도의원(새누리당·경산3)이 13일 공개한 분석자료를 보면, 경북도가 운영비·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지방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은 모두 34곳이다. 이들 기관은 갈수록 늘어...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대구시민단체 연대회의가 변화와 소통을 위한 작은 토론회를 잇따라 마련한다. 첫 토론회는 14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포정동 무지개인권연대 사무실에서 열린다. 무지개인권연대는 성소수자 인권을 지키기 위해 2009년 설립된 시민단체이다. 토론회는 대구에서 해마다 펼쳐지는 성소...
불경과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들을 모아놓은 ‘종교식물원’이 7일 문을 열었다.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안 700여㎡의 온실하우스에 마련된 이 종교식물원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구경하기 힘든 열대식물 30여종 200여그루가 자란다. 이 가운데는 불교하면 떠오르는 식물인 ‘뱅골보리수’와 종이가 없던 시절...
“10월9일은 세종대왕 탄신일일까요, 아닐까요?”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자로 기록된 책일까요, 아닐까요?” ‘전국 우리말 겨루기 대회’가 한글날인 9일 오후 2시 영남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한글 관련 상식을 물어본 뒤 남은 사람이 소수로 압축되면 골든벨 형태로 진행된다. 해마다 외국인 100여명 등 ...
대구에서 가장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래디스’가 뽑혔다. 대구테크노파크는 6일 대구에 본사를 둔 매출액 50억원이 넘는 중소 제조업 680곳을 상대로 매출액 성장률과 재무건전성,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래디스가 가장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래디스는...
대구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학하고 싶은 중·고교 조사 결과 선호도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조홍철 대구시의원(새누리당·달서구)은 5일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2015학년도 대구지역 중·고교 지원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 ㄱ고 지원율은 243%에 이르렀지만 ㄴ고 지원율은 23%에 머물러 10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