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8일 동안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500점이 쏟아져 나왔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선체에서 수거한 진흙을 걸러 뼛조각 190점을 찾았고, 수색 과정에서 휴대전화 1점과 가방 6점을 비롯해 유류품 36점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태껏 발견한 뼛조각은 500점(수중수색 20점 포함), 유류품...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에 근무할 돌봄교사를 공개채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인 위탁고용 돌봄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소속 활동가와 광주지역 초등 돌봄교사 20여명은 2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까지 2㎞ 구간에서 ...
세월호 상부인 우현 쪽으로 진입하기 위한 진출입구 5곳이 추가로 확보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우현 선측(선박의 가장자리)에서 객실로 진입하기 위해 3층 선미 2곳과 중앙 2곳, 4층 중앙 1곳 등 모두 5곳의 진출입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진출입구 5곳은 애초 18일 수색계획(진출입구 9곳)에 포함되지 않았던 ...
세월호에서 뼛조각이 쏟아져 나오면서 출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인양과 수색 과정에서 수습한 뼛조각은 305점, 유류품은 253점”이라고 밝혔다. 수습품 558점 가운데 뼛조각이 54.6%를 차지한다. 뼛조각은 미수습자의 유해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색 과정에서 가장 민감한 수습품일 수밖에 없...
여순사건 유족협의회가 24일 여순사건을 해결할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대선 후보들에게 촉구했다. 유족협의회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과 기념사업이 필요하다.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여순사건 특별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밝혔...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일주일 만에 3·4층, 좌·우현으로 확대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세월호 3·4층, 좌·우현에 진출입구 7곳을 확보한 만큼 선체 수색을 동시다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색조는 거치된 상태로 보면 바닥 쪽인 좌현에서는 4층 선수 3곳, 3층 선수 1곳 등 진출입로 4곳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