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1073일째인 23일 오전 세월호가 어두운 바닷속에서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3시45분께 세월호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구조물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오전 4시47분께는 잭킹바지의 조명 아래 육안 관측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스태빌라이저는 선박 양 측면에 날개 형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축산계열사의 위탁 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축산계열화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업자는 위탁 농장에 사료, 씨오리 등을 제공하고 닭·오리 납품을 받는다. 전남도는 21일 “지난 11월부터 발생한 도내 에이아이 33건 가운데 84.8%인 28건이 축산계열화 ...
대학 4학년이 학과 신입생 환영회에서 ‘파이 빨리 먹기’ 놀이를 하다 기도가 막혀 숨졌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17일 “ㅅ대 4학년 이아무개(23)씨가 신입생 환영회에 갔다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사인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13분 전남 나주의 ㅈ리조트 1층 화장실에서 의식을...
전남지역에 지난 겨울에 발생한 것과 유형이 다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전남도는 16일 “지난 이틀 사이 5건의 에이아이가 나주·무안·장흥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해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조처는 15일 자정부터 17일 정오까지 36시간 동안 광주·전남 ...
주춤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겨울과 다른 바이러스 유형으로 다시 퍼지고 있다. 전남도는 15일 “나주시 산포면 내기리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14일 오리 15마리가 폐사했다는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검사 결과 H5형 에이아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오리산지인 나주에서는 지난 1월4일 이...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60일 이전에 이뤄지는 주민과의 대화에 ‘이중 잣대’를 들이대면서 전남지역 시·군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성격과 규모, 내용과 형식이 비슷한 행사가 신안·여수·강진 등지에선 대선 이후로 연기됐지만, 고흥에선 예정대로 진행되는 엇박자가 나고 있다. 신안군은 13일 군선관위의...
문화관광부가 집계하는 관광객 숫자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남 여수시민협은 9일 “여수시가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1300만명 이상이 여수를 찾았다며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 이는 중복 집계를 통한 방문객 수 부풀리기”라고 비판했다. 시민협은 논평을 통해 “관광객 1300만명은 여수...
시·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돕는 인력 채용이 서울·부산·대전·광주·전남 등으로 차츰 확산하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7일 “전남도의회 의원 58명의 정책·입법 분야 활동을 돕도록 사무처 시간선택제 공무원 15명을 채용하겠다. 의원의 의정활동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기존 전문위원과 정책인력으로는 지원을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