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대표하는 축제 진해군항제와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4월1일 개막한다. 1963년 시작된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오는 10일까지 중원로터리·해군사관학교 등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열린다. 5일 저녁 8시 진해루 앞바다에서는 해상 불꽃쇼가 열리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은 8일 오후 2시30분 ...
올해 개교 70돌을 맞은 부산과 대구, 경남의 대학들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거나 준비하고 있다. 부산대는 40여개 기념사업과 문화행사, 전시회, 학술대회 등을 열거나 계획하고 있다. 5월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어린이 벼룩시장과 바자도 열 계획이다. 부산대는 1946년 5월 우리나라 첫 종합 국립대학 인가를 받...
경남 창원시립 ㄱ도서관 회원 이아무개(50·여)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그동안 도서관에서 빌린 책 목록을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그는 자녀 2명과 함께 모두 10여차례 대출했을 뿐인데, 4180권이나 대출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이씨 명의로 몇천권의 책을 허위 대출한 것이다. ㄱ도서관 등 공공도서관들...
허성무(52·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노회찬(59·전 정의당 공동대표) 정의당 후보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야권 후보단일화는 선관위 후보등록 이후인 28일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양쪽 실무진들은 24일 “성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4·13 총선과 함께 치를 경남 김해시장 재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각각 결정된 당내 경선 1위 예비후보들이 본선을 앞두고 잇따라 중도 탈락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경남도당은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23일 “모든 것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
경남경찰청 수사과는 21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주민투표 청구서명을 허위로 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강아무개(44·여)씨를 구속하고, 김아무개(22·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해 5~6월 학교 무상급식 재개를 촉구하는 경남 합천군 학부모 1500여명이 서명한...
경남 창원에 있는 두산그룹 계열 ㈜두산모트롤이 퇴사를 거부하는 명예퇴직 대상 직원을 압박하기 위해 다른 직원들과 분리해 컴퓨터와 전화기도 없는 책상에서 벽면을 보고 앉아 있도록 자리를 배치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1일 두산모트롤과 이 회사 직원 ㄱ(47)씨 쪽 설명을 종합하면, 두산모트롤은 지난해...
강제 폐업된 경남 진주의료원을 되살리려는 시민운동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동으로 전환됐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시민운동본부’는 15일 경남 진주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운동본부 발족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2013년 경남도는 서부경남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진주의료...
변호사를 고용하거나 변호사 명의를 빌려 이른바 ‘사무장 법률사무소’를 운영한 법조 브로커가 적발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경수)는 9일 개인회생 사건 1000여건을 수임해 23억여원을 수임료로 받아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유아무개(48)·남아무개(49)·장아무개(43)씨 등 법조 브로커 3명을 구속기소하고, ...
‘주민소환투표 청구 불법서명 사건’과 관련해,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된 2385명의 불법서명 외에 최소 1만여명의 불법서명이 더 이뤄진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또 경남개발공사와 경남에프시는 근무시간에 불법서명 작업을 하느라 사무실을 비운 직원들을 출장 처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