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추진하고 있는 주민소환운동본부가 경남지역 시장·군수들과 경남도 행정국장을 고소·고발하기로 했다.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시장...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는 김 전 대통령 생가와 맞붙은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1층 로비에 22일 오후 분향소가 설치됐다. 생가와 기록전시관에는 분향소가 설치되기 전인 이날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후 분향소를 찾은 윤아무개(37·부산)씨는 “주말을 맞아 거...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에 따른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마찰이 시민사회단체의 찬반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경남도는 내년 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을 직접 편성해 집행하고, 대신 그만큼의 액수를 경남도교육청에 줘야 할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금에서 빼겠다고 발표했다. 경남도 방침대로라면 내년에 경...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무학산에서 일어난 ‘무학산 50대 여성 피살사건’이 사건 발생 열흘을 넘기도록 해결되지 않자, 경찰이 수사본부를 차리고 신고보상금 1000만원을 내걸었다. 경남경찰청과 마산동부경찰서는 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무학산 50대 여성 변사사건과 관련해 마산동부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정돼 군수직을 잃었다. 대법원은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이날 장민철 부군수를 군수 권한대행으로 전환했다. 거창군수 재선거는 내년 4월13일 국회...
경남 201개 시골마을 주민들이 1급 발암물질 비소가 섞인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3개 마을 식수의 비소 함유율은 허용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29일 장하나·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실과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에서 확보한 수질검사 자료를 분석해 ...
경남에서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경남 양산지역 학부모들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양산학부모 공동선언’을 하기 위해 ‘천원의 용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천원의 용기’ 운동은 1000명의 학부모가 1000원씩 100만원을 모아 지역신문에 한국사 국정화에 반대하는 전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