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발 무상급식 중단사태’와 관련해, 경남도의회가 도교육청의 학교급식 관련 행정사무를 조사하기로 했다. 경남도의회는 14일 제328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특별위 위원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6...
다마스, 라보, 스파크 등의 차종을 생산하는 한국지엠㈜ 경남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9일 노사교섭에 원청업체인 한국지엠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며 2시간 파업을 벌였다.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 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사내하청 정규직화, 단기계약직 고용 보장, 비정규직 차별 철폐, 생활임금 보장...
경남 양산에서 70대 할머니가 밭일을 하다 야생 진드기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치료를 받던 도중 숨졌다. 경남 양산시는 7일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려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김아무개(78)씨가 6일 숨졌다고 밝혔다. 김씨는 한달 전인 지난달 6일 양산...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노동당, 경남녹색당 등 경남 야 4당이 정당협의회를 꾸려 무상급식 원상회복,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등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야 4당 경남도당 위원장단은 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 야 4당 정당협의회’ 구성을 공식발표했다. 협의회는 ...
홍준표 경남지사가 공무원 사기를 높이겠다며 도와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지사배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홍 지사는 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무원들 사기가 많이 죽었다. 공무원 사기가 죽으면 나라가 융성할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홍 지사는 “공무원 사기...
강제폐업된 경남 진주의료원의 재개원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촉구하는 서명이 완료됐다. 경남도가 서명을 순순히 받아들인다면, 주민투표는 이르면 오는 8월말~9월초 실시된다.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운동본부’는 29일 “주민투표법과 관련 경남도 조례에 따른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촉구 서명을 28일 완료했다. 다음...
2003년 태풍 매미 때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산사태가 일어났던 경남 의령군 한우산에서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에 따른 산사태 재발 가능성과 방지대책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도의회 여영국(노동당), 김지수·전현숙(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경남 창원의 115번 메르스 환자 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25일 0시 모두 해제된다. 경남도는 24일 “지난 10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던 창원 115번 환자의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경과했고 추가 양성 판정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지난달 27일부터 격리조처된 지난 10일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