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광복 70돌에 맞춰 열리려던 경남 창원시 소녀상 제막식이 소녀상 건립 예정지 인근의 몇몇 상인들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됐다. 경남 시민사회단체들로 이뤄진 ‘일본군위안부 창원지역 추모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소녀상 제막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이른바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사태’를 주민투표로 해결하자는 시민사회단체의 요구를 경남도가 받아들이지 않아 제기된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불교부처분 취소 소송이 1심에서 기각됐다. 경남 시민사회단체들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경수)는 11일 시민사회단체 대표 4명이 ...
경남지방변호사회가 “대법관 후보자 추천을 반려하고 재심사할 것”을 대법원에 요구하고 나섰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지난 6일 이기택 서울서부지법원장을 대법관 후보자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어 “공개 천거됐다는 이유로 대법원은 대한변호사협회 추천을 받은 경...
다음달부터 경남지역 모든 통근버스를 대상으로 안전띠 미착용, 승차인원 초과 등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다. 지난달 31일 사망 2명, 부상 59명의 인명피해를 낸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 추락사고의 원인으로 정비 소홀과 함께 이 두가지가 꼽히고 있는 데 따른 조처다. 경남경찰청은 4일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 사고의 ...
광복 70돌, 원폭 투하 70주년을 맞아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는 경남 합천군에서 비핵·평화대회가 열린다. 원폭피해자 지원활동을 하는 시민단체 ‘합천 평화의 집’은 3일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터진 8월6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위령각에서 원폭희생자 추모제를 연다”고...
경남도의회가 8월14일을 ‘기림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었다. 경남도의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김지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올바...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촉구하는 경남도민 서명 작업이 28일 시작된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창원·거제·통영시와 합천군 등 경남 4개 시·군의 학부모 200여명이 주민소환투표 촉구 서명을 직접 받으러 다니겠다며 지난 24일 선관위에 서명 수임인 신청서를 냈다. 주소 등 기본사항 검토를 마...
경남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도민들이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이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교육감과 함께 하는 500인 원탁대토론회’를 연다.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도민들이 10명씩 모두 50개의 원탁에 둘러앉아 ‘아이들이 행복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