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경남 지역 선거구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리 또는 통폐합 예상지역에선 벌써부터 선거구 획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기준의 하나인 인구산정일을 2015년 8월31...
올해 부산지역 공립 유치원의 입학경쟁률이 서울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홍준 의원(새누리당·창원 마산회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지역 공립 유치원의 입학경쟁률은 3.93 대 1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2.11 대 1은 물론, 서울 3.48 대...
“학교 무상급식을 위해서라면 경남도 감사를 받겠습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8일 오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역단체가 시·도교육청을 감사한 전례가 없고, 도 단위 기관의 위상과 법 규정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도 변함없는 저의 소신이다. 하지만 2014학년도 수준의 무상급식 회복이 ...
홍준표 경남지사를 주민소환하려는 데 맞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도 추진된다.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경남 도내 곳곳에 홍 지사와 박 교육감을 각각 주민소환하기 위한 서명대가 나란히 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박종훈 교육감 주민소환 추진본부’는 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결성 기자회...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4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신대호 경남도 행정국장은 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의료원 재개원 주민투표추진 경남운동본부가 지난 7월8일 경남도에 낸 서명부를 확인한 결과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서...
경남도가 공무원 사기를 높인다며 도지사배 공무원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원 골프대회를 여는 것은 처음인데, 경남도는 개인정보라며 참가하는 공무원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31일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시에 따라 오는 5일 낮 12시 경남 창녕군 ㅎ골프장에서 ‘제1회 경남도지사...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5년 연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홍준(새누리당·창원 마산회원)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5년 동안 전국 평균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3.8명, 중학교 3.3명, 고등학교 2.8명씩 줄어든 ...
맹물이 질병 치료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값비싼 혼합음료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7일 식품첨가물을 섞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다양한 효능을 가진 혼합음료로 속여 팔아 2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혼합음료 제조업체 23곳을 적발해, 제...
남해안에서 발생해 동해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적조가 오는 23일을 전후한 소조기에 첫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3일을 전후해 밀물과 썰물의 수위차가 줄어드는 소조기에 접어들어 적조생물이 연안에서 뭉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전남 여수, 경남 남해·통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