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들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모두에게 사퇴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이른바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 사태’와 뒤이어 불거진 ‘성완종 리스트’ 관련 홍 지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에 따른 경남도정의 최근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경남도의회 여영국 의원(노동당)은 14...
경남 창원시가 프로야구단 엔씨(NC) 다이노스의 안방구장으로 사용할 ‘창원 새 야구장’ 기본설계를 공모한다. 창원시는 13일 “창원 새 야구장 기본설계를 20일 참가자 응모신청, 22일 현장설명회, 8월12일 공모안 제출, 8월 중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
경남도와 보건복지부가 학교급식비 지원을 중단하는 대신 그 예산 전액을 들여 추진하는 경남도의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비공개 협의 공문 내용을 놓고 진실 게임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는 1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존 교육부 사업과 중복사업은 없는 것...
경남도의회가 도의회에서 제시한 ‘선별적 무상급식 중재안’ 수용을 거부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남도의회는 11일 ‘교육감의 무상급식 중재안 거부에 대한 도의회의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도의회는 이 글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7일 (경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
경남도교육청이 경남도의회의 ‘선별적 무상급식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7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선별적 무상급식을 하자는 경남도의회의 중재안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기자회견문에서 “지난달 21일 도의회가 낸 중재안은...
경남 양산시의회가 학교급식비 지원을 중단한 경남도 및 도의회 결정과 달리 학교급식비 지원을 의무화하도록 시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까지 동참하고 있어 개정안 통과가 유력한데, 이 움직임은 경남의 나머지 17개 시·군으로 확산돼 이른바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사태’ 해결의 신호탄이 ...
지난달 1일 시작된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의회, 시민단체 등이 중재안을 내놓고 있으나 학부모와 경남도·경남도교육청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남도교육청은 6일 “경남도의회는 도의회가 제시한 무상급식 중단사태 중재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6일까지 답하라...
홍준표 경남지사는 6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는 윤아무개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진술에 대해 “검찰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검찰 수사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홍 지사는 이날 아침 출근길에 “검찰이 언론에 수사 상황을 흘려서 마치 기정사실화하려는 것 같다. 그래서 ...
지난달 1일 시작된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의회, 시민단체가 각자 중재안을 내놓고 있으나 학부모와 경남도·경남도교육청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경남도교육청은 5일 “경남도의회 중재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 수렴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6일까지 중재안 수용 ...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중재안을 내놨다. 앞서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낸 중재안이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민단체 중재안이 학부모들은 물론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모두의 동의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민단체 시민참여정책연구소는 4일 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