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출장 중 평일에 재미 한국인 사업가들과 골프를 쳐 비판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 직원들에겐 “업자와 골프를 절대 치지 말라”고 거듭 지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홍준표 경남지사는 2013년 1월7일 취임 이후 첫 경남도 실·국·...
미국에 출장 가서 평일 오후에 부부 동반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출장 기간 행적을 두고 의문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논평을 내어 “홍준표 지사는 부적절한 골프 모임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혀라”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논평에서 △함께 골프를 즐긴 주아무개(58)씨...
경남 진주에서 과대망상 증세를 보이던 50대가 휘두른 흉기에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아침 6시30분께 진주시 강남동 ㅅ인력공사 앞길에서 전아무개(55)씨가 담배를 피우며 서 있던 김아무개(55)씨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전씨는 또 ㅅ인력공사 안으로 들어가 양아무개(63)씨와 재중...
경남도가 애초 방침대로 다음달부터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서민 자녀 지원 사업에 돌려 쓰기로 했다. ‘보편적 복지’인 무상급식을 폐지하고, 선별적 교육복지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경남지역 학생 21만8638명이 다음달부터 급식비를 내야 한다. 경남도는 9일 무상급식비 지원...
경남 고성경찰서는 5일 3~7살 원생들을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백아무개(28·여)씨 등 국공립 시설인 경남 고성군 ㄱ어린이집 교사 7명과 원장 장아무개(39·여)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백씨 등은 지난해 11월14일 낮 12시46분께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생(3)의 왼손을 책으로 3...
경남도가 무상급식비 지원을 중단하는 대신 마련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남도의원 대다수가 이 계획을 뒷받침하는 관련 조례안을 공동발의한 상태여서, 반대 여론과 상관없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의회는 4일 자정 의견 접수 마감 예정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