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학교급식비 지원금 사용 실태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을 감사하기 위해 ‘학교급식 지원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2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급식 지원조례 제15조 ‘도지사는 지원된 급식경비가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감독하여...
학교 무상급식을 부모 소득에 따라 선별적으로 시행할 것인지, 아니면 소득과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시행할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 때문에 지난 4월1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경남 무상급식 중단사태’ 해결을 위한 경남도의회·경남도·경남도교육청의 3자 협상이 실패로 끝났다. 경남도의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어 “무상급...
지난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음압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경남 창원의 115번 환자(77·여)가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박권범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5일 “115번 메르스 환자가 지난 10일 1차 검사와 12일 2차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14일 3차 ...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소화기 분말액을 뿌리고 달아난 10대 오토바이 폭주족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5일 운행중 신호대기하며 서 있던 시내버스에 소화기를 쏘고 달아난 혐의(특수절도, 공동폭행)로 허아무개(16)군 등 10대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허 군 등은 이날 새벽 3시30분...
경남 창원에서 지난 10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으나, 경남도는 12일 오후 현재까지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물론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된 사람의 수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남도는 1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 창원의 115번 메르스 환자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도정 질문을 하며 홍 지사를 비판한 야권 경남도의원이 홍 지사의 비서실장에게 고발당했다. 허위사실로 홍 지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고발당한 경남도의원은 “홍 지사에 대한 비판을 막으려는 꼼수”란 반응을 보였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정장수 비서실장은 “지난...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의회,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등 세 기관이 첫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기관들간 의견차가 워낙 커서 협상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의회는 9일 “무상급식 중단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하자는 김윤근 도의회 의장의 제안에 경남도와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경남도가 오는 16일 경남 진주시 진주의료원에서 열기로 했던 경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연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13일 예정된 축하음악회는 그대로 연다. 경남도는 8일 “홍준표 지사의 지시에 따라 16일 예정됐던 경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메르스 국면이 진정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