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안전운전 관련 지식과 상식 중심 출제” 8월부터 운전면허 학과시험이 실제 운전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지면서 다소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앞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는 안전운전 관련 지식 및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을 중심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
수사권 조정문제로 검찰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경찰이 수사력 강화를 위해 기능별 인력 재배치 등 구조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은 6일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을 팀장으로 15명의 ‘치안시스템 혁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경찰 기능별 인력 조정 및 재배치, 업무과정 개선 등을 위해 경찰조직에 대한 정밀진단을 ...
정부 비밀문서, 경위 설명없이 “탈영자”처리 한국군 실종자는 모두 탈영자? 베트남전 실종 군인에 대한 정부와 군의 태도는 당시 정부의 비밀문서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에 담긴 1973년 3월27일 국무회의 자료는 “주월 한국군 실종자는 전투 중에 발생한 행방불명자가 아니고 모두 자의에 의한 탈영자로서 ...
군고구마 장사 3천만원 뺏고 사이트 가입비 50만원 챙겨 서울 송파경찰서는 28일 학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군고구마 장사 등을 강요해 수천만원을 빼앗은 서울 ㅂ고 이아무개(18)군 등 중·고교생 32명을 붙잡아 이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 등은 2003년부터 학교 후배들을 이유 없이 수...
저소득 52%-고소득 17%초등4~고교1년생 학부모 1500명 설문 가정의 소득에 따라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에 큰 격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무총리 소속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27일 초등 4년~고교 1년생 자녀를 둔 전국의 학부모 1500명한테 지난해 12월 방과후 활동 실태를 물은 결과, 소득이 100만...
“경찰청 동남쪽 택시 타고 200분…권력의 고향” “경찰청 동남쪽 택시 타고 20분, 무소불위 독재자 권력의 고향 ….” 수사권 조정 문제로 검찰과 경찰이 맞서는 상황에서 경찰이 노골적으로 검찰을 비난하는 노래와 글을 퍼뜨리고 있다. 26일 현직 경찰 간부가 운영하는 경찰 전문 포털사이트인 ‘폴네띠앙’(polnet...
64%가 집근처서 실종…남자아이가 73% 경찰청 미아찾기 홈피 '182.go.kr' 내달 오픈 어린이들이 주로 집 근처에서 길을 잃으며, 길을 잃은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2~3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해 들어 3월까지 미아찾기센터에 접수된 1054건(비장애 미아 347명, 장애 미아 707명)을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의사 전용 음란물 카페를 적발하는 등 지난달 22일부터 음란물을 퍼뜨린 행위를 집중단속해 30명을 구속하고, 60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의학전문 월간지를 내며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닥터 카사노’라는 음란물 카페를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해온...
수사권 조정문제로 검찰과 맞서고 있는 경찰이 20일 수사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경찰청이 마련한 ‘수사경찰 교육 및 전문수사관 인증 프로그램’은 사법시험 출신자는 ‘수사경과’(수사전문직)를 부여받지 않아도 수사부서에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일선 경찰서의 수사과장과 지방경찰...
경찰청은 6월 말까지 사이버 폭력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인터넷에서 거짓 사실을 퍼뜨리거나 다른 사람을 비방·협박하거나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유발하는 행위 등이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공청회서 주체·지휘권 놓고 팽팽히 맞서검찰과 경찰이 11일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었으나 수사 주체 규정 및 수사 지휘권 문제로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김종빈 검찰총장과 허준영 경찰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