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10일 ‘대통령 박근혜 파면’을 결정한 데 대해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긍정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엠비엔>(MBN)과 <매일경제>의 의뢰로 헌재 결정 직후 전국 19살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헌재의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 인용’을 ...
북한이 6일 미사일 4발을 잇따라 발사했다. 한·미 연합훈련 등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이날 긴급 소집된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자료에서 “북한이 오늘 오전 7시34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비행거리는 1000여㎞, 비행 최고고도는 260㎞로 평가됐...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 여러발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발사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000㎞로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북한과 중국이 고위급 협의에서 “친선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킬 문제들을 깊이 있게 토의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통신은 이날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 일행과 중국 외교부 당국자 간 협의에서 “쌍방은 조중(북중) 친선이 두 나라 노세대 영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키워주시었으며 ...
한국·미국 국방장관이 1일 ‘전화 대담’을 통해 주한미군과 한국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조속한 작전 운용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한·미는 이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신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의 첫 전화 통화에서도 이런 내용을 재확인했다. 한민구 ...
국방부와 롯데가 28일 경기 남양주시 군 부지와 경북 성주골프장 부지의 교환계약을 정식 체결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 당국은 당장 이날 성주골프장에 군 병력을 보내 경계 작전과 함께 철조망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