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5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연임된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북한의 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시진핑) 동지’라고 시작하는 김 위원장 명의의 축전을 실었다. 앞서 북한 ...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이 최근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고 핵보유국으로서의 북한과 공존하는 올바른 선택을 취한다면 출구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북한이 대화의 여지를 남긴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최 국장은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핵 비확산 회의’의 ‘...
외교부 공무원들의 비위로 인한 징계 건수가 지난 5년간 5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고위 공무원의 비위가 가장 많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9일 외교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3년 3건이던 외교부 징계 건수가 지난해에는 17건으로 훌쩍 뛰었다. 징계...
‘조선적’ 재일동포의 자유로운 고국 방문을 보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언에도, 일부 조선적은 이번 추석 기간 고국땅을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적’은 해방 이후 한국 국적을 취득하거나 일본에 귀화하지 않은 재일동포를 뜻한다.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공개한 외교부 자료를 보면, 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