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은 등산 마니아다. 대체로 토요일 홀로 산을 찾는다. 그와 인터뷰를 한 날은 월요일이었다. “엊그제도 다녀왔느냐”고 묻자 “지난 토요일엔 산불 현장점검을 가야 했기에 일요일에 등산했다”고 답했다. 지난달 30일엔 남양주의 서리산을 복지부 국장급 간부들과 함께 올랐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