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사고팔아 발생한 소득을 올린 사람 1000명 중 3~4명이 전체 소득의 40% 이상을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부자 상위 610명이 5년간 번 소득은 20조원에 이른다.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세청에서 받은 ‘주...
주식을 사고팔아 발생한 소득을 올린 사람 1000명 중 3~4명이 전체 소득의 40% 이상을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부자 상위 610명이 5년간 번 소득은 20조원에 이른다.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세청에서 받은 ‘...
지난 3분기(7~9월) 담배판매량이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해 초 한 갑당 평균 2천원씩 담뱃값을 올린 뒤 점차 담배 소비량이 줄고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10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3분기 담배판매량을 9억9천갑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는 0.6% 증가했으나, 2014년 같은 기...
현대자동차 파업 등 올 하반기에 불거진 경기 하방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미니 부양책’을 내놨다. 추가로 성장률이 둔화하는 것을 막아 정부가 목표로 삼는 연 2.8% 경제성장률(실질)을 달성하겠다는 의도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
국가 소유 재산 중에 활용되지 않은 땅의 면적이 여의도 넓이의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악되지 못한 유휴재산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유재산 관리에 큰 구멍이 나 있다. 3일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관리청별 유휴 행정재산 현황' 자료를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