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훈민정음 반포 567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잘 쓰는 도’를 선언했다. 강원도는 도민들이 바른 우리말을 제대로 쓰고, 공공기관의 국어 사용을 촉진하는 뜻에서 바른 국어 사용 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가 내세운 국어 사용 정책의 뼈대는 지난 3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제정한 ‘강원도 국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지역구 의원수가 축소되고 비례대표 의원수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승석)는 8일 오후 8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구 획정 논의에 들어갔다. 선거구획정위는 이달 중 2개안으로 압축한 뒤 다음달에는 최종안을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선...
학업을 중단한 탈북 청소년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이민 등의 출국 때문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원혜영 의원(민주·부천 오정)이 최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탈북 청소년 56명 가운데 42.9%가 이민 등 출국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다. 이어...
대부분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사립 대학 도서관들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9일 광주지역 대학 17곳을 대상으로 시민의 대학 도서관 이용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들 대학 도서관의 이...
대형 공사장의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두 달 동안의 숙고 끝에 현장 감리원의 ‘공사 중지권’을 적극 보장하는 것을 포함하는 감리체계 개선 등 종합대책을 내놨다. 대형 공사장에는 안전 전문가도 따로 배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8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 재정위기에 대한 특별조사를 벌이려 했으나, 다수당인 민주당의 ‘의욕 부족’으로 무산됐다. 경기도 재정위기에 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8일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18일까지 추경예산안 심의에 나선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9월 초 열린 도의회 ...
밤길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서울시의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 건수가 시행 4개월 만에 1만1000건를 넘어섰다고 서울시가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월 초에 시작돼 15개 자치구에서 시범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에는 하루 380여건에 이를 정도로 이용자가 늘었다. 15개 구 가운데는 영...
부산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학교 급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조례가 발의돼 관심을 끈다. 학부모들과 시민단체들은 조례안을 환영하면서도 일부 조항에 강제성이 없다며 실효성을 우려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8일 “교육위원회가 15일 회의를 열어 이일권·이정윤·송순임·이상갑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
울산에서 한 해 1000명이 넘는 중도 학업포기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는 안성일 새누리당 의원과 류경민 통합진보당 의원이 최근 ‘울산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일반적으로 18살 미만 학령기에 학교를 다...
포항·구미·경주 등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상수도 요금을 올리고 있다. 이들 자치단체는 “상수도 적자가 심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지만 지역주민들은 “인상 폭이 너무 크고 물가인상을 부채질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포항시는 8일 “다음달 중 상수도 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고 내년 7월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