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의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방식이 ‘무늬만 교황선거’ 방식일 뿐 다수당의 담합과 독식을 가능케 하는 비민주적 구조여서 시민단체가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일선 지방의회의 말을 종합하면, 각 지방의회는 다음달 정례회에서 남은 임기 2년을 맡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을 교황선출 방식으로 새로...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수장 물갈이 대상에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대학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정권 교체로 대학 총장이 바뀌는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다. 한국기술교육대(kut.ac.kr)는 5일 “정병석 총장이 임기를 2년여 앞두고 이달 말 사퇴한다”며 “지난달 27일 노동부 홈페이지 등...
충북 청주부시장 인선을 놓고 정우택(55)·남상우(62) 청주시장이 막말을 퍼붓는 등 격한 감정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남 시장의 거듭된 부시장 외부 영입 발언은 지사에 대한 항명이자 하극상”이라며 “언제부터 그렇게 건방져졌는지 모르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정 지사...
인천시는 4개 구가 관할 다툼을 벌이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를 해상 경계선에 따라 중구, 연수구, 남동구 등 3개 구로 나눌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법령으로 결정된 육상경계와 해상경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미 행정구역상 연수구에 편입된 송도 국제도시 1~4공구(1...
청와대가 반대 여론 등을 고려해 대운하 건설 논의를 유보했음에도, 경기 여주군 의회와 공무원들이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운하와 관련된 국외 연수를 떠나기로 해 눈총을 받고 있다. 일정도 대부분이 관광성이다. 경기 여주군 의회(의장 이명환) 의원 7명 전원과 의회 사무과 공무원 3명 등 모두 10명은 오는 9일부...
서울시는 올해 버스, 지하철, 택시, 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등 6대 공공요금을 동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고, 지난 5월 소비자 물가가 4.9% 오르는 등 서민경제가 어려워져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버스와 택시 등 해당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 6대 공공요금 동결...
앞으로 서울의 아파트 외벽에서 건설업체의 대형 로고를 보기 힘들게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지어지는 아파트 건물의 측벽 4층 이상에 건설업체의 이름이나 아파트 브랜드를 표기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5일 밝혔다. 건설업체의 이름이나 아파트의 브랜드는 3층 이하의 측벽이나 단지의 주·부 출입구 1개동에 한해 심의...
에스티엑스(STX)중공업이 마산 수정만매립지에 조선기자재공장을 세우겠다는 뜻을 공식화 했다. 이인성 에스티엑스그룹 부회장은 5일 배포한 자료에서 “수정만 개발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음을 마산 시민 특히 수정리 주민에게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지역 밀착형 공장, 국내 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