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의 기능이 향상되면서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2.0'은 최신호에서 FTN 미드웨스트 증권 자료를 인용,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휴대전화 4대 가운데 1대가 음성메시지와 e-메일,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오피스' 기능까지 탑재한 스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11일 "미국 정부가 한미 FTA 협상 원문을 개별 업체에도 전면 공개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도 협상정보 일체를 전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범국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최근 입수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한미 양국이 협정문 초안을 교환하기 11일 전에...
올해 상반기 입주한 강남 도곡렉슬, 서초 더샵 등 인기아파트들의 중대형 주택 보유자들은 입주 첫해부터 200만-2천만원에 이르는 보유세를 물게 됐다. 11일 일선구청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입주한 전국의 신규 아파트 14만6천가구에 대한 추가 가격공시(6월 1일자 기준) 열람 결과 대부분의 아...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께 출시할 차세대 프리미엄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이름을 '베라크루즈(VERACRUZ)'로 결정하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에 최고급 SUV라는 의미의 'LUV(Luxury Utility Vehicle)'개념을 적용해 SUV의 활동성 및 다목적성에 고급 ...
IBM이 16억달러(주당 35달러)에 소프트웨어 업체인 파일넷을 인수하는데 동의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1일 보도했다. 파일넷은 메일과 웹콘텐츠, 종이 문서, 이미지 등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소프트웨어는 IBM의 사업부문 가운데 ...
건설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에 대해 국세청이 1천억원에 가까운 추징세금을 물렸다. 11일 두 회사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 납부시기 산정 오류, 자회사 부당 지원 등 혐의로 주공에 899억원, 토공에 73억8천800만원의 추징세금을 ...
현대차[005380]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미국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 회사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11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존 크래프칙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현대차 구매 의사를 갖고 있는 이들의 비율이 2003년 11%에서 최근 23...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11일 "주택거래세는 인하했는데 세수상황 때문에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는 거의 그대로"라면서 "투자활성화를 위해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 날 KBS1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 "주택거래세는 반 이하로 내...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1일 "하반기 우편요금 외 추가 중앙공공요금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고운기의 아침저널' 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기름값 급등으로 철도와 시외, 고속버스 요금을 인상했는데 서민 교통비 부담이 증가하겠지만 전체 물가를 자극할 정도...
다음달 시작되는 지상파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의 '양방향 데이터방송 표준규격(BIFS)' 전파 송출이 수신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DMB 기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 업계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MB형 PMP를 파는 회...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원천기술을 가진 퀄컴이 한국의 와이브로(휴대인터넷. IEEE802.16e) 기술이 미국 본토에 상륙하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당초 와이브로의 핵심기술인 OFDM(직교주파수분할다중접속) 보유회사인 플라리온을 인수하면서 이를 활용한 4세대(G) 이동통신 기술(IEE...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유원아파트와 당산동 한전현대아파트, 부천 원미구 상동 한아름마을 삼환아파트 등 수도권 41개 아파트 단지에서 가격담합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1일 담합아파트 1차 조사에 이어 신고센터에 접수된 14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차 현장 실태조...
다음달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역삼동 현대아이파크의 프리미엄(웃돈)이 8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뱅크가 다음달 입주하는 서울과 경기.인천지역 아파트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 역삼동 현대아이파크 54평A형의 평균 매매가는 19억2천500만원이었다. 기준층 분양가가 10억8천69만원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