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대책’이 발표된 뒤 2주째로 접어들었지만 추석을 앞둔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개월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됐다는 소식도 얼어붙은 거래시장의 매수 심리에는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을 우려하고 일부 매도자들은 매물 회수와 호가 상향 ...
롯데건설은 집 안 가구의 습기와 냄새, 곰팡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드레스룸과 현관 신발장용 클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드레스룸 클린 환기 시스템’은 옷장에 옷과 이불이 빽빽하면 그 사이로 통풍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드레스룸 내부 천장에 강제환기 장치와 벽체에 배기구를 설...
국토해양부는 지난 ‘8·29 대책’ 후속조처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와 신규 주택 입주예정자의 소유주택 구입자에 대한 대출지원 세부 운영방침을 확정하고 1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참여정부 때도 한시적으로 도입돼 인기를 끈 적이 있는 제도로 눈길을 끈다. 주택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
극심한 재정난으로 비상경영에 들어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1만1000여 가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엘에이치 관계자는 6일 “부동산 경기 침체 탓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쌓이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공사의 재정 상황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현재 엘이치의 공공분양 미분...
‘8.29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부동산 매매거래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급매물이 회수되기도 했지만 매수자들은 시장 반응을 살피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급매물 회수에 따라 매매가격 하락세는 다소 둔화됐다. 5일 부동산114 조사를 결과를 보면, 지난주(28~3일) 아파트 매매시장은 주간 매...
정부의 ‘8.29 대책’이 발표된 뒤 한 주가 지났지만, 부동산 거래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 매물은 줄었지만 매수 희망자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기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조사 결과를 보면, 대책 발표 이후 이날까지 서울(-0.07%), 분당·일산 ...
정부가 ‘8·29 대책’을 발표한 직후 수도권 경매시장에서 낙찰가율이 오르고 응찰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 조사 결과를 보면,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이후 이틀간(30~31일)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 낙찰가율, 경쟁률 등 주요 지표가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달 1...
집값 하락의 영향으로 주택 구입 수요는 줄어들고, 임대 수요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최근 1년간 이사 경험이 있는 누리집 방문자 6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집을 사지 않고 전·월세 등 셋집으로 이사했다는 응답자가 65.4%(447명)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