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에 전셋집을 계약하는 세입자라면 전세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전셋값이 오른 데 반해 집값은 떨어진 곳이 적지 않아 전세금이 집값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주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세입자들은 집주인이 파산해 주택이...
올해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매매는 하락세, 전세는 상승세로 요약된다. 26일 부동산114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초에 견줘 현재(17일) 서울의 아파트 매맷값은 2.47% 하락했다. 새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4.14%, 3.36% 내렸다. 아파트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잠재적 매수자들은 매수에 나서지 않았고 정부...
서울지역 아파트의 월 평균 관리비는 ㎡당 716원으로 조사됐다. 전용 85㎡의 아파트에 사는 입주자는 평균 6만860원을 낸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4일 국토해양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net)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과된 서울지역의 ㎡당 월 평균 아파트 관리비는 일반관리비 323원, 청소비 ...
올해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한국토지주택(LH)공사 등 공기업이 지은 공공아파트가 민간 건설사들이 공급한 민영아파트의 인기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달 말까지 공급된 새 아파트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공공아파트(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 제외)의 청약 경쟁...
꽉 막혀있던 거래의 숨통이 조금씩 트이는 조짐일까? 추석을 코앞에 둔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에서 급매물을 찾는 매수 희망자들의 문의가 많아졌고, 전세 매물 부족에 따라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간혹 성사될 뿐, 전체적으로는 거래 부진에서 벗어나지...
다음달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가 올해 들어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의 집계 결과, 10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모두 48곳, 3만103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물량이 예정대로 시장에 나온다면 이는 지난해 10월(3만9167가구) 이후 최고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