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3천200명을 새로 채용키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상반기에 3천5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3천20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올해 전체로는 6천750명을 채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규모 8천450명에 비해 1천700명, 20% 가량 감소...
영어면접을 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점수영어’가 아닌 ‘생활영어’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영어로 듣기와 말하기를 미리 연습해두지 않으면 취업 문턱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될 수도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기업 및 외국계기업 172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를 보...
프랜차이즈로 점포를 운영하려는 사업자는 앞으로 가맹본부의 운영 관련 정보를 미리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정보 공개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7일치로 입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가맹본...
과세표준이 8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 근로자가 지난 10년 사이 7.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문석호 의원이 재정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과표 8천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소득자(연말정산자) 수는 IMF 사태 이전인 1996년 7천명에서 2005...
본격적인 채용시즌을 맞아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우대하는 조건을 구비해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2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현재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시 우대항목'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1.3%가 관련 ...
‘잘난 부하’는 이렇게 다스려라. 엘지경제연구원은 20일 ‘나보다 똑똑한 부하를 리드하는 방법’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능력과 경험을 갖춘 경력 채용이 늘고 신입 사원들의 실무 능력과 권한도 커져, 상사에 못지 않는 똑똑한 부하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잘난 부하’를 지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일방적 지...
대부분의 고졸 직장인은 고졸이라는 학력으로 인해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고졸 직장인 681명을 대상으로 고졸 직장인 의식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78.4%가 '고졸학력이 직장과 사회생활에 걸림돌'이라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고졸...
관세청은 19일 2007년도 관세사 2차 시험 합격자 75명을 발표했다. 수석 합격은 전과목 평균 68.75점을 얻은 이민선(29.여)씨가, 최고령 합격은 이의영(57)씨가, 최연소 합격은 전북대 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유한나(21.여)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는 20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6.7%를 차지해 역대 ...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대기업 262개사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비를 조사한 결과 평균 4천620원(시급 환산금액)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아르바이트비를 가장 많이 주는 곳은 현대산업개발로, 업무보조 아르바이트생에게 시간당 8천12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어 오리온(7천500원), 금호생명보험과 ...
고액 연봉과 안정성 덕분에 이른바 '신이 내린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경쟁률이 올해도 50대 1을 훌쩍 넘어섰다. 1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은행의 경우 35명 모집에 1천950명이 지원,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은...
우리의 일상은 일러스트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각종 출판 인쇄물은 물론이고, 길을 가다 만나는 수많은 광고, 심지어 과자 봉지의 캐릭터들, 옷이나 가방의 다양한 문양까지 곧 현대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모든 이미지들이 바로 일러스트레이션이다. 그리고 이 일을 하는 사람이 바로 일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