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삼성이 입사시험이라 할 수 있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와 관련해 시중에 모의고사와 기출 문제집까지 나돌자 지원자들에게 ‘주의보’를 내렸다. 삼성은 최근 채용 사이트(www.dearsamsung.co.kr)에 띄운 공지사항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와 관련해 서점과 학원가에 각종 문제집과 단기특...
법인을 설립하는 중소기업의 90% 이상이 사채를 빌려 편법으로 회사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현봉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실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양 실장은 “창업 중소기업 61곳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결과 최저자본금 5천만원을 맞추기 위...
에스케이는 13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16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는 특히 애초 3년에 걸쳐 400여명 규모로 추진하려던 저소득층 사회정착 프로그램 대상자를 1천명 이상으로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 청소년을 스피드메이...
부산지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50명이 취업난 타개를 위해 해외인턴십에 나선다. 동의대학교는 14일 중국 14개 업체, 일본 5개 업체, 캄보디아 3개 업체 등 3개국 22개 현지업체에 50명의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파견한다. 동의대의 이번 해외인턴 파견은 부산시와 공동 추진중인 `2005학년도 해외취...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퇴출 대상 1순위로 동료들과 불협화음이 잦은 직원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인사담당자 585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퇴출 대상 1순위'에 대해 조사한 결과, 31.6%가 `동료들과 불협화음이 잦은 직원'을 꼽았다. 이어 `근무태도가 불량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간 삼성이 입사시험이라 할 수 있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와 관련해 시중에 나도는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특강 등의 유혹에 지원자들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삼성은 "SSAT와 관련해 최근 서점 및 학원가에 각종 기출 문제집 및 단기특강, 모의고사 등의 형태로 ...
국내 대표기업인 상장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8년에 불과해 환란후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삼팔선(38세쯤 퇴직)'이 고착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직원들 평균 근속연수가 13년에 달해 전업종을 통틀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상장기업 615개사가 금융감독...
고용 안정성 등을 이유로 공기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줄어 취업문을 뚫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49개 공기업의 올해 하반기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49.0%인 24곳만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전...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으로 이뤄진 현대중공업그룹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때부터 한자시험을 도입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학교양 수준의 한자시험을 주관식과 객관식을 섞어 25문항 정도 출제할 예정이며 시험시간은 30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자시...
20대 취업자 수가 17년전인 지난 88년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화 진전과 청년 취업난이 겹친데 따른 것으로 쉽게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20∼29세 취업자는 월평균 42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434만4천명에 비해 2.2%, 9만7천명...
올해 10대 그룹의 채용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incruit.co.kr)가 6일 올해 국내 10대 그룹의 채용 규모를 조사해보니, 이들 그룹의 채용규모는 하반기 1만1950명을 포함해 올해 2만29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만2074명)보다 3.7% 늘어난 수준이다. 최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