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고충처리기구로 전락한 중앙정부에 ‘고립된 섬’이었던 서울시의 노동실험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조돈문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서울시가 지방정부의 노동정책을 선도해왔지만 최근 진척은 더디다. ‘노동존중특별시 선언’은 일종의 상징이었나?”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 박원순 서...
국민의 60%인 3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에서 지난 3년간 지급된 보험금이 1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금이 가장 많이 나간 질병 항목은 허리디스크로 약 1조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험개발원이 지난 2013~2015년까지 3년간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전체의 실손보험금 지급자료를 분...
금융당국의 시험대에 오른 ‘로보어드바이저’가 첫 한달간 올린 수익률은 ‘국외 안정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보다는 국외자산에, 위험자산보다는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유형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입력된 고객 투자성향에 맞춰 로봇이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투자를 실행하는 ...
전 부장검사가 법정에 들어섰다. 그는 법정 왼편의 검사석 대신 오른편 피고인석으로 향했다. ‘스폰서 검사’로 알려진 김형준(46) 전 부장검사다. 5분 뒤, 그에게 수천만원대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고교 동창 김아무개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품과 청탁을 주고받았던 ‘30년지기’ 친구는...
검찰이 ‘대통령 주사제 대리처방 사건’을 특별수사본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방법과 시기를 23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22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가 전 차움의원 의사이자 대통령 자문의사였던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의원 원...
남경필 경기지사가 22일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자 같은 당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세월호 선장을 보는 듯하다”며 맹비난했다. 이들은 남 지사의 핵심 선거공약으로 3년차를 맞은 ‘여야 연정(연합정치)’도 재검토하겠단 뜻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최호 대표(평택1) 등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52명 전원은 22일 ...
국내 기업들의 내핍 경영이 심화되고 있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거나 사업을 키우기보다는 당장의 비용을 줄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 정체 현상이 장기화되는 데다 공격적인 경영을 하기엔 불확실성은 외려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를 보...
도널드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9일 이후 달러화가 강세 국면에 들어갔다. <블룸버그>가 산출해 언론에서 흔히 인용하는 ‘달러인덱스’도 18일 기준으로 트럼프 당선 전날(11월8일) 대비 3.6%가 상승했다. 그렇다면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가치는 어땠을까? 블룸버그 달러인덱스 추이를 통해 신흥국 ...
올해 2분기(4~6월) 케이팝과 드라마·영화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저작권 수지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도 크게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분기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문화예술저작권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