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26일 새벽, 시리아 남부 도시 다라와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마을 등 3곳에 탱크를 앞세운 수천명의 군인과 저격수들이 들이닥쳤다. 바샤르 아사드(46) 정권의 군대가 반정부 시위대의 거... 2011-04-26 20:32
영화와도 같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땅굴 탈옥 사건은 준비 과정에서도 비상한 기만술과 치밀한 계획이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탈주>나 <쇼생크 탈출>, <프리즌 브레이크> 등 탈옥을 ... 2011-04-26 20:03
아프가니스탄 감옥에서 탈레반 조직원 등 500여명이 땅굴을 이용해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프간 판 ‘쇼생크 탈출’이라고 부를만 하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현지시각 24일 밤 11시께부터 아프... 2011-04-25 20:30
지난 23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한 가정집. 시리아 정보기관의 추적을 피해 이웃나라에 머물고 있는 사이버 활동가 라미 나클리(28)는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에 올라온 조국의 반정부 민주화 시위 ... 2011-04-25 20:30
2001년 9·11 테러 당일, 핵심 알카에다 요원들은 파키스탄 카라치에 있었다. 미 전함 콜 폭파 사건의 기획자 아브드 알 라힘 알 나시리는 한 병원에서 편도선 절제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다. 인근에서 2002년 ... 2011-04-25 20:29
지난 1월 튀니지 민중이 독재정권을 축출한 재스민 혁명이 24일로 꼭 100일을 맞았다. 이어 2월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 2011-04-24 20:36
알리 압둘라 살레(65)는 1990년 남북 예멘이 통일을 이룬 예멘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다. 앞서 북예멘 대통령직까지 포함하면 33년째 철권통치를 휘두르고 있다.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 2011-04-24 20:35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아랍 세계의 민주화 시위 사태 이후 미국의 대중동 정책이 다시 고비를 맞고 있다. 예멘과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그동안 민주화 시위 이후 미국이 구사하던 ‘이중정책’을 잘 보... 2011-04-24 20:35
“알카에다 본부, 즉 빈라덴과 그 동료들이 아프간-파키스탄의 산악 지역에서 현저하게 약화됐다는 것이 우리 정보 당국의 일... 2011-04-24 20:10
2002년 3월, 수백명의 이슬람 전사들은 동부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의 험준한 산악지역을 탈출해 파키스탄의 남와지리스탄으... 2011-04-24 20:08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리비아 반군 본거지인 벵가지에 방문하기로 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프랑스는 또 반군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미국도 아프가니스탄에서 ... 2011-04-22 20:52
교착 상태에 빠진 리비아 전황에 마음이 다급해진 서구 국가들이 군수품과 군사고문단을 반군한테 제공하겠다고 앞다퉈 나서고 있다. 지상전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준비절차라는 의구심을 키우는 조처들이... 2011-04-21 20:19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 2월 이집트 민주화 혁명 당시 시위대에 발포한 책임이 있다는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이집트 과도정부 역할을 맡은 최고군사위원회의 오마르 마르완 검찰총장은 19일... 2011-04-20 20:24
“어려웠지만 깊이 생각한 결정이었습니다. 증오심을 피하고 주민들의 화합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지요.” 다 키운 아들을 저... 2011-04-20 20:21
시리아 보안군이 19일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북쪽으로 160㎞ 떨어진 도시 홈스의 도심 광장에 집결한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하면서 연 나흘째 유혈 진압을 이어갔다. 시리아 정부는 한편으로는 이날 48년간 이어온... 2011-04-19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