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에 ‘상하이 총영사관 스캔들’의 핵심인물인 중국 여성 덩아무개씨와 관련된 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중국 공안이 덩씨에 대한 조사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 정부도 13일 합동조사단을 상하이에 파견할 예정이다. 상하이 총영사관의 박진웅 부총영사는 10일 한국 특파원들과 ...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들에 대한 불법감금과 가혹행위는 물론이고 외국 기자들에게도 무차별 폭행을 휘둘렀다는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재소자 학살사건으로 악명높은 아부 살렘 교도소에 7년이나 불법구금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난 사람의 증언이 관심을 끈다. 아부 살렘 교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이컵 주마 대통령이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지도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영국 <비비시>(BBC)의 미디어모니터링 서비스인 ‘비비시 모니터링’이 9일 리비아 국영 텔레비전 방송이 보도한 주마와 카다피의 전화통화 내용을 인용보도했다. “주마 ...
“우리 모두는 튀니지와 이집트(혁명)를 봤다. 식은 죽 먹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쉽지 않다.” 리비아 제2 도시 벵가지에서 반정부 세력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고 있는 학생 제나브 게브릴은 이렇게 말했다. 게브릴만 그랬던 것은 아니다. 리비아 반정부 세력이 시위 발생 뒤 3주 동안 리비아 동부 대부분을 차지하면...
내전이 격화하고 있는 리비아에서 석유시설마저 파괴되면서 국제 원유 시장이 한층 더 들썩거리고 있다. 무아마르 카다피를 따르는 리비아 정부군이 9일 반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라스라누프와 이웃한 시드르 주변 석유시설 3곳을 파괴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리비아 최대 정유시설이 위치한 라스라...
프랑스 경찰이 2500만달러(약 280억원)어치의 명품 보석을 파리 교외의 센-생드니의 한 가정집 배수구에서 찾아냈다고 8일 발표했다. 한쌍에 195만달러에 달하는 귀걸이 세쌍과 반지 19점 등 이들 보석은 귀중품 보관용 플라스틱용기에 담겨 숨겨져 있었다. 영국의 일간<텔레그래프>는 9일 이들 보석이 파리의...
미국 국무부 케빈 메어 일본 부장의 일본 오키나와 주민 폄하 발언에 대해 10일 미국 정부가 공식 사과하고, 메어 부장을 경질했다.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하기 위해 9일 방일한 커트 켐벨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이날 오전 마쓰모토 다케아키 신임 일본 외무상과 만나 “메어 부장의 발언은 미국 정부의 정...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메시지를 전할 리비아 정부 고위 관계자가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9일 전했다. 이날 리비아 국적의 소형 제트기 한대가 그리스의 항공 관제구역을 통과해 카이로에 착륙했다. <에이피> 통신은 리비아대사관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이집트 관리를 ...
한때는 사람에게 버림받았던 개들이 위기에 빠진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9일 지난달 강진이 발생해 165명 이상이 숨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활약한 생명 수색견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22일 지진이 발생한 직후 크라이스트처치에 투입된 수색견 9마리 가운데 보터콜리종 ‘...
혁명 이후 아직 치안 공백이 메워지지 않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콥트 기독교도들과 무슬림들이 충돌해 적어도 10명이 숨졌다. 콥트교도 남성과 무슬림 여성의 사랑에서 비롯된 이번 사건은, 이 나라의 깊은 종교적 갈등을 드러냈다. <에이피>(AP) 통신 등은 9일 무슬림들의 교회 방화에 항의하고 차별철폐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