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국가들의 민주화운동 열풍은 ‘외교관들의 반란’이기도 하다. 더 이상 독재정권을 대표할 수 없다며 줄줄이 사임한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그러나 정권 교체에 이르지 못한 나라들의 전직 외교관들이 불안과 곤궁함에 빠졌다고 22일 전했다. 지난달 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사임을 요구하...
남극 주변을 지나던 선박이 난파하면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돼 주변 섬에 서식하고 있는 펭귄 2만여 마리의 생명이 위험에 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6일 새벽 영국령인 남대서양 트린스탄다쿠냐 군도의 나이팅게일섬 인근을 지나던 몰타 소속 선박이 좌초돼 이같은 재앙을 불러왔...
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 결정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전에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인해 헌법적 정당성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대통령이 되기 전인 지난 2007년 오바마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도 부메랑이 되고 있다. 오바마는 상원의원이던...
미군이 리비아 군사작전 중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리비아 민간인에게 발포해 부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와 <에이피>(AP) 통신 등은 미 해병이 벵가지 동쪽 지역에 추락한 F-15기 조종사 2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에게 발포해 적어도 6명이 다쳤다고 22일 ...
일본 도쿄도에 물을 공급하는 정수장 한 곳의 수돗물에서 1살 미만 유아 섭취제한 기준치의 2배가 넘는 방사능 물질이 23일 나왔다. 불안감이 확산되자 도쿄도는 이날 밤 유아를 둔 가정에 생수를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는 일본산 일부 식품의 수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도쿄도는 이날 도...
21일 밤(현지시각) 리비아 공습에 참가한 미국 공군의 F-15 전투기 한 대가 리비아에서 추락했다. 지난 19일 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이 개시된 이래 다국적군 소속 전투기가 작전중 추락한 첫 사례가 나온 것이다. 현재 리비아 군사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미군 아프리카사령부는 22일 “미국 공군의 F-15 이글 전투기 ...
후쿠시마 원전에 희망의 빛이 들어왔다. 원자로를 식히고 방사선 누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3호기 주제어실에 22일 밤 10시43분 외부에서 전원이 연결돼 조명이 복구됐다고 <엔에이치케이>(NHK) 등 일본 언론들이 도쿄전력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금까지 ...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 우려로 미국이 주일미군의 의무철수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엔엔>(CNN)은 21일(현지시각) 미국의 고위 국방부 관리가 “미군 당국이 방사능 오염 수치가 올라가는 일본으로부터 수천명의 미군과 가족들을 의무적으로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냉각장치가 고장나 방사성 물질을 공기 중에 내뿜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근처 바닷물에서도 기준치의 최고 127배에 이르는 요오드131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해산물도 방사능에 오염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쿄전력은 21일 오후 2시30분 1~4호기의 배수구 남쪽 약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