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대지진] 일 원전시설 얼마나 버틸까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위기는 원자로 내부의 최종 방호벽인 압력용기(강철 격납용기)의 15㎝두께의 강철판이 얼마나 내부압력을 견뎌낼 수 있느냐가 관건중 하나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에 설치된 제너럴일렉트릭(GE) 설계 원자로의 압력용기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 지진과 해일이 사랑하는 가족과 집, 전재산을 휩쓸어가고 방사능 공포가 엄습한 참혹한 상황에서도 분노하지 않고, 질서를 유지하며 차분하게 행동하는 일본인들. 전세계로 전해진 대지진 앞 일본인들의 모습이 ‘일본인들은 왜?’라는 질문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침략의 역사적 앙금을...
[일본 동북부 대지진] “약도, 방한시설도 부족해 앞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 지난 12일부터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의료지원활동을 다녀온 일본 적십자사 오사카지부 관계자들이 전한 말이다. 거대한 강진과 쓰나미 속에서도 살아남았던 피난민들은 추위와 약품 부족으로 또 ...
“죽는 것은 두렵지 않다. 이것은 우리의 소임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최후까지 남아 사투를 벌였던 이른바 ‘후쿠시마 50’의 한 사람은 친구인 일본 정부 관계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미국 <시비에스>(CBS)의 일본 특파원 짐 액설로드는 “한줌밖에 안 되는 그들은, 목숨을 백척간두에 놓고...
최근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부양책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연준은 15일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경기부양을 위해 시행중인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양적완화)을 계속 시행하며, 정책금리는 연 0~0.25% 수...
카다피 군의 반격으로 리비아 반정부군이 궤멸 직전 상황으로까지 몰리고 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친위부대는 15일(현지시각) 반정부군 거점인 동부 벵가지로 통하는 관문도시인 아즈다비야 외곽에 전투기로 폭격을 하며 공세를 펼쳤다. 카다피 군의 공세로 아즈다비야에선 반군 일부가 퇴각하고,...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30년 독재를 몰아낸 이집트가 ‘과거사 청산’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집트 군사 과도정부는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감시와 고문 등으로 악명높았던 국가보안청을 해체한다고 15일 발표했다고 국영 <메나> 통신이 전했다. 과도정부의 만수르 알아사위 내무장관은 국가보안청 지부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미성년 여성과 최소 13차례나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이 15일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성추문 관련 수사를 마치고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을 보면, 총리의 섹스 스캔들에 연루된 여성이 무려 33명에 이른다. 이 중 ‘루비’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모로코 ...
국제사회가 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머뭇거리는 사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거센 반격으로 카다피에 반기를 들고 일어선 반군들이 고사 직전의 위기에 내몰렸다. 카다피 쪽은 48시간 내 반군을 진압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카다피의 친위부대는 15일 아침부터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동부 아즈다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