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리비아 상공으로부터 다국적군의 사흘째 공습이 이어진 가운데, 지상에선 동부지역 교통요충지이자 벵가지 관문인 아즈다비야와 제3의 도시인 미수라타를 둘러싸고 무아마르 카다피 정부군과 반군 사이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카다피군이 이번 공습으로 통신 시설 등 지휘 체계와 공군력을 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자금난에 처한 대형 금융회사들을 돕기 위해 제공한 대출 관련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미국 대법원은 21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시티그룹, 제이피모건 체이스, 에이치에스비시 등 대형 금융회사 8곳이 “연준의 자금 지원 내역을 공...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소도시인 코스타메사는 시 공무원의 절반을 해고했다. 17일 경찰, 소방관, 청소부, 기술공, 사무직 직원 등 472명의 전체 시 공무원 가운데 210명이 이른바 ‘분홍색 봉투’(핑크 슬립)로 불려지는 해고통지서를 받았다. 29년간 수리공으로 일한 한 노무직 공무원은 충격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남미와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을 역설했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남미는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정치적으로 민주주의가 공고해진...
아라비아반도 최빈국 예멘을 32년간 철권통치해온 알리 압둘라 살레(65) 대통령이 명예퇴진과 정권 유지 사이에서 거취를 저울질하고 있다. 살레는 두달째 계속된 퇴진 요구 시위에 맞서 2013년 임기를 마치고 퇴진하겠다며 버텨왔지만, 21일 최측근 군 수뇌부와 관료, 외교관, 출신 부족 지도자들이 줄줄이 반정부 ...
중국 시베이공대 대학생 500명이 공안 당국의 철저한 봉쇄를 피해 ‘재스민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 5차 재스민시위’를 열자는 호소가 있었던 지난 20일 중국 북서부 산시(섬서)성 시안에 있는 시베이공대 학생 500여명이 오후 2시부터 기숙사를 빠져나와 캠퍼스의 잔디 광장에 모여 1시간 정도 침묵시위를 벌...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강력한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임업국 주례커 부국장은 21일 기상국 전문가들과 황사 관련 회의를 한 뒤, 올봄 중국 북부지역에서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 초대형 황사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고 <신경보> 등이 22일 보도했다. 지난해 말부터 ...
‘카다피가 믿는 건 금단지?’ 연합군의 미사일 공습으로 궁지에 몰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그의 국외자산을 동결한다고 해도 큰 소득을 얻긴 힘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 자료를 인용해 카다피의 통...
방사선 피폭 위험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현장으로 들어간 도쿄전력과 하청업체 직원들은 이른바 ‘원전 사무라이’라 불리며 영웅으로 박제되고 있지만, 실제 이들의 실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영국의 <가디언>은 21일 현장에 있는 사람들 500여명 대부분은 원전 정상화 작업을 감당하기엔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