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국 등 서방 중심의 리비아 공습을 지켜보는 중국의 외교적 계산이 복잡하다. 21일 중국 관영언론들은 서방의 리비아 군사공격에 일제히 부정적 비평들을 쏟아냈다. 장자오중 국방대학 교수는 <환구시보>에 ‘리비아 공습은 불법이다’라는 글을 기고해 “국제법으로 주권국가 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
프랑스, 영국, 미국 등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과정에서 영국 특수부대(SAS)가 리비아 지상으로 깊숙이 잠입해 공격 목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0일 전했다. 이 신문은 영국 국방부 고위 소식통이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더 많은 대원들이 파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
20일(현지시각) 다국적군 2차 공습의 주요 타깃이 된 리비아 국가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관저인 바브 알아지지야는 1986년 미국의 공격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폭격을 당했다. 집무실, 행정건물, 가족들의 숙소, 경호부대 등 군사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인 알아지지야는 86년 미군이 카다피 제거를 겨냥해 폭격하...
20일 오후(현지시각)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의 한 공동묘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묘지엔 새로 판 무덤과 화환이 즐비했다. 리비아 정부는 다국적군의 폭격에 숨진 민간인 희생자 26명의 장례식이 열린다며 외신 기자들을 초청했다. ‘조문객’들도 오후 일찌감치부터 모여들었으나, 정작 ‘순교자’들의 주검은 ...
일본 도호쿠 지방을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은 대당 무게가 수백t에 이르는 점보제트기 250대가 동시에 움직이는 위력으로 해안가 지역을 초토화시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바야마 와세다 대학 교수(해안공학)는 “지난 19일, 이번 지진해일로 부서진 이와테현 오후나토시항구의 가마이시 방파제를 조사한 결과 ...
19일(현지시각) 다국적군의 전격적인 리비아 공습에 대해 국제사회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격에 앞장선 영국·프랑스·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이날 공습이 리비아의 민간인 보호를 위해 불가피했다며 합리화를 시도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0일 “(공격은) 반드시 내려야 했던 중대 결정”이라...
리비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개입 과정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거의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보였다. 무아마르 카다피 쪽으로부터 대선자금을 지원받았다는 공격을 받기도 했던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처럼 발벗고 나선 이유는 ‘인도주의’보다는 ‘국내정치’적 요인이 더 커 보인다는 게 일반적 분석이다....
대지진이 일어난 지 9일 만인 20일 오후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가도노마키초에서 기적적으로 할머니와 손자 2명이 구출돼 일본이 흥분하고 있다. 아직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본의 구출작업도 한층 활발해졌다. 이날 오후 이시노마키시 경찰은 쓰러진 집의 지붕 위에 올라와서 구조를 요청하는 아베 진...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이은 다국적군의 리비아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이 무아마르 카다피를 따르는 정부군을 무력화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답하는 전문가를 찾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뉴욕 타임스>는 19일(현지시각) “서구 지도자들조차 공습이 카다피를 권좌에서 몰아낼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점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