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방면에서 끊임없이 잡음들이 터져나오고 있고, 시간이 지나도 수습될 기미는 없어 보입니다. 요즘 가장 화제로 떠오른 것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문제라지요? 대통령님의 강한 의지... 2015-10-26 19:30
“주민투표 해야지. 저거들이 뭔데 마음대로 할라고 하노?” “주민투표 하는 거, 당연한 거 아이가?” “주민투표 어디서 하노?” 내가 마을 주민들에게 영덕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 서명을 받으러 다니면... 2015-10-26 19:29
나는 글을 쓰는 일을 직업으로 갖고 있다. 지금은 종교작가지만 중고등학교에서 20년간 청소년을 지도한 교육자이기도 했다. ... 2015-10-21 18:44
저는 두어달 전부터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기 시작한 초보 ‘캣맘’입니다. 처음 밥을 챙겨준 길고양이를 4주 전 입양해 데리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를 입양해 함께 생활하면서 저는 제가 모르고 살았을 또다른... 2015-10-21 18:38
남재희 선생님이 지난 10월8일치 <한겨레>에 ‘야당 중도화몰이를 경계한다’는 제목의 특별기고를 해주셨다. 선생님은 계간지 <황해문화>에 특집으로 실린 글 중 ‘중도수렴의 확대 경향성과 그 과제’(... 2015-10-19 19:03
한 일간지 1면 상단에 ‘단일 국사 교과서 박 대통령이 결정했다’는 제목이 걸린 지 벌써 여러 날이 흘렀습니다. 나는 역사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고, 지리를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학교 졸업한 지도 오래되어 초중... 2015-10-19 19:02
지난 10월17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이었다. 많은 이들이 모여 가난 때문에 쫓겨나고 잊혀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한국의 절대빈곤율은 상승해왔다. 특히 노인 빈곤율은 50%, 노... 2015-10-19 19:02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까지는 아니어도 좋다. 지금 한국의 섬이 저물고 있다. 크고 작은 섬들이 줄줄이 잊혀간다. 섬은 국토의 손과 발이다. 대한민국의 몸통이 육역이라면 ... 2015-10-15 19:05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이전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약 1조7천억원을 두고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강남구는 자기 구에 국한하여 사용하자는 입장... 2015-10-15 19:05
<한겨레> 10월9일치에 실린 ‘최재봉의 문학으로: 표절에 관한 이해와 오해’는 표절을 규명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거론하며 표절 의혹이 신중히 제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에서 그 근거로 든 것... 2015-10-15 19:04
‘클린디젤’이라고 했다. 유로디젤은 다르다고 했다. 그런데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환경정책이 앞서나가고 환경운동도 활발하다는 독일의 자동차기업 폴크스바겐이 저지른 디젤승용차 배기가스 ... 2015-10-12 18:48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세대에는 콜럼버스가 신대륙(남미)을 발견했다고 교과서를 통해 의심의 여지 없이 배웠다.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해 다룬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라는 ... 2015-10-12 18:48
채무자 홍길동은 몇번의 돌려막기 끝에 값진 교훈을 얻는다. ‘빚(금융)으론 빚(금융)을 갚을 수가 없다!’ 홍길동에게 필요한 건 ‘싼 이자’가 아닌 ‘더 많은 소득’이다. 즉, 소득 수준이 개선될 여지가 전무한 지... 2015-10-12 18:48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남편이 갑자기 집 나갔다가 돌아와서는 ‘통닭 사왔으니 이거 먹고 없던 일로 하자’고 하면 열 받는 거거든요.” 지난주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있었던 ‘직업병 피해자 이어 말하기’ 행사에... 2015-10-07 18:47
국립국어원에서는 2015년 6월15일자로 그동안 부정적으로 사용하던 ‘너무’라는 부사를 긍정적 의미로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이 조치로 인하여 비슷한 뜻을 가진 부사들, 이를테면 ‘무척’(다른 것과 견... 2015-10-07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