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전, 한 노숙인이 숨을 거뒀다. 그날 새벽 서울역 직원들은 술에 취해 있는 노숙인을 역사 밖으로 끌어냈다. 노숙인은 만취한데다 어디에선가 이미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라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그렇게 한 시간 반을 영하 6도의 강추위에 그대로 방치됐다. 노숙인을 발견한 것은 제설작업을 하러 나온 ...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 아주 오랫동안 영원히 기억될 이야기가 생겼다. 그 주인공은 미국인 린다 프릴. 린다 프릴은 14년 전 남편과 함께 한국에 와 의정부 소재 외국인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일 그는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뇌사판정을 받았다. 하루 뒤...
이은수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 연구원 2010년 11월 미국 버지니아주의 노퍽 법정에선 미 함정을 공격하다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단들의 최종 공판이 있었다. 상선으로 오인해 벌어진 이 총격에서 미 함정은 해적 한명을 사살하고 11명을 생포한 전과를 올렸다. 미 정부는 초기 주변국에서 해적들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하여 백년까지 누리리라.” 고려 말 이방원이 정몽주의 마음을 떠보려 읊은 시로 알려진 ‘하여가’(何如歌)이다. 이 시를 받은 정몽주가 ‘단심가’(丹心歌)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담아 답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멋들어진 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