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쪽의 1단 로켓 연소시험 일정 차질로 늦춰지고 있는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발사일이 오는 19일로 다시 확정됐다. 이상목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11일 “나로호 1단 연소시험 결과를 분석해 발사가 가능하다는 러시아 쪽 우주개발 관련기관의 최종 결론을 공식 확인했다”며 “두 나...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 예정일이 한국-러시아 양국 기술진의 발사일정 협의 결과 오는 19일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 상황과 발사 당일의 기상조건에 따라 발사가 연기될 수 있음을 고려해 오는 26일까지를 발사예비일로 설정했다. ...
보석의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보석감별은 보석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이용한다. 먼저 눈으로 보석 모냥을 살펴본 뒤, 빛을 이용해 굴절률과 스펙트럼을 관찰한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를 뾰족한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해서 검은 점이 찍힌 종이 위에올리면 진자 다이아몬드는 검은 점이 그대로 보이지만, 가짜 다이아몬드...
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이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하며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과학과 창의가 만드는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개막한 이번 과학축전은 2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축전 기간 하루 평균 3만명의 관람...
러시아 쪽 1단 로켓의 연소시험 데이터에 ‘이상’이 발견돼 발사일이 불투명해졌던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이르면 14~16일께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7일 “러시아 우주개발기업 흐루니체프가 1단 연소시험 데이터에서 발견된 ‘특이한 값’이 측정 오류 때...
약품없이도 온갖 때를 다 닦아낼 수 있는, 일명 ‘매직블럭’ 스펀지가 청소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이 스펀지의 비밀은 많은 양의 액체를 빠르게 흡수하는 능력에 있다. 일반 스펀지는 천연고무나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액체를 흡수하는 속도가 느린 반면, 이 스펀지는 초극세사로 제작돼 액체를 빠르게 흡수한다. 스펀지를...
태양 빛의 밝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됐다. 이 장치를 활용하면 자연광을 내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태양광발전기의 효율 측정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발된 이 장비의 이름은 ‘크리스라이즈(KRISS-RISE)’. 태양 빛의 밝기와 세기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복...
한국 첫 우주발사체로 기록될 나로호의 발사일이 또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단 로켓을 제공하는 러시아 쪽의 사정으로 발사일이 이달 11일로 늦춰진 지 사흘 만에, 러시아 쪽이 4일 사실상 발사 연기를 다시 요청해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러시아 우주개발업체 흐루니체프가 “1단 연소시험은 지난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