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강사업 관련 소식을 종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뉴스. 4대강사업 공사 현장에서 떼죽음에 내몰린 물고기 수백~수천마리를 현장의 건설 근로자들이 구출해낸 ‘아름다운’ 사연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충남 공주시 금강보 건설 현장에서, 웅덩이에 갇혀있는 물고기들을 근로자들이 일일이...
오늘은 야수의 심정으로 이토 히로부미에게 거룩한 분노의 총탄을 퍼부으며 삼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침략의 원흉을 처단한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하신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피끓는 젊은 청년 안중근 의사에게 한번 죽어 영원한 삶을 살고자했던 불멸의 마음은 천주교인이자 대한의군 참모중장의 신분으로도 감연히 ...
<전기차>는 친환경적이 아니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3월 30일 시행됨에 <저속 전기자동차>가 4월 14일부터 서울 시내 일반 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라지만, 전기차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전국의 골프장에서 운행 중이다. <전기차는 친환경 자동차>이므로,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국...
사교육 억제 정책 때문에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어야하고, 방과후수업을 마치면 학원으로 향하는 청소년들. 많은 청소년들이 오후 8시~12시 사이에 집에 도착해 숙제를 하고 휴식을 취하다 잠이 들곤 합니다. 매일 그런 피곤한 일상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빠듯한 일상을 지내는 것도 힘든데 성적 때문에, 학...
강원 홍천의 한 귀농인이 인삼수확을 빙자해 마을 주민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강원 홍천경찰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수년 전 귀농한 이모(61)씨가 홍천 서면 모곡리와 길곡리 주민 6명으로부터 500만~수천만원씩을 빌린뒤 이를 갚지 않고 달아났다. 경찰에 신고 접수...
심장질환 치료 때문에 25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불출석한 공정택(76) 전 교육감이 26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자진 출석해 심사를 받기로 했다고 변호인인 김대호 변호사가 전했다.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공 전 교육감은 5천900만원을 상납받고 부정승진을 지시한 혐의로 23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고, ...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가을 국내에서 치료약인 타미플루의 품귀현상이 빚어진 데는 의사들의 무분별한 처방전 발급과 다국적기업의 사재기 등도 한몫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안상돈 부장검사)는 다국적기업 등에 타미플루 처방전을 허위 발급해 준 혐의(의료법 위반)로 정모씨 등 ...
내년부터 한의원 등에서 제조하는 한약과 그 제품원료인 한약재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2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약재 생산 및 유통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 올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선방안에 따르...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중 신상정보 열람대상자로 분류된 이들의 신원자료를 전국 지구대 760곳에서도 볼 수 있게 한다고 26일 밝혔다. 349명에 이르는 열람대상자는 그동안 전국 경찰서 244곳의 여성ㆍ청소년계에서만 볼 수 있었다. 경찰은 지구대뿐만 아니라 원스톱지원센터 18곳...
일제때 강제 동원되고도 임금을 지불받지 못한 한인 노무자들이 정부 지원금 형태로 미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본 외무성은 26일 오전 주일본 한국대사관을 통해 일제하 한국인 노무동원자 공탁서 부본 17만5천명분(총 공탁금액 2억7천800만엔)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가 이날 밝혔다. ...
"한국에서 보면 영웅일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보면 범죄자거든요. 우리는 그 마음 알지만, 실제로 좋은 일을 한 건 아니고 우리는 또 일본에서 살아야 하니까.." 재일동포 차별에 항의하며 야쿠자를 총기로 살해했던 권희로(權禧老)씨가 26일 부산에서 숨졌다는 말을 들은 외조카 김모(49)씨는 자신의 ...
재일교포 차별에 항의하며 일본에서 야쿠자를 살해한 사건으로 복역하다 영주 귀국, 부산에 정착했던 권희로씨가 26일 오전 별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생전 권씨를 알던 시민단체와 학계, 연구소 관계자들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문길 부산외국어대 일본어학과 교수는 "1999년 9월 일본 옥중에 있던 ...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최항석판사는 26일 대학생들을 시켜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절도 등)로 구속기소된 서울 강남의 R학원 강사 장모(36)씨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장씨의 부탁을 받고 SAT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모(25)씨 등 대학생 3명은 각...
농림수산식품부는 13∼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제15차 당사국 총회에서 대서양 참다랑어를 수출입 금지종(種)으로 지정하는 안이 결국 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18일 열린 소위원회에서 대서양 참다랑어의 국제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안이 부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