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한 사립대학교가 인가도 받지 않은 채 인천 등 수도권에 분교를 차려 놓고 거액의 수업료를 챙겨왔다는 혐의를 잡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대구시의 ㄱ사립대학이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과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에 건물 일부를 빌려 무인가 분교를 설치하고 학생들을...
1999년 이후 10년 동안 눈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3월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대설에 따른 재산 피해액이 가장 큰 달은 3월로 무려 6천989억원에 달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 폭설이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한 나머지 제대로 대비하지 않은데다 겨울...
고객들에게 "알아서 거래해 드릴게요"라는 식으로 주식이나 선물.옵션상품을 떠맡아 제멋대로 거래한 증권사 직원이 줄줄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았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의 전부를 포괄적으로 일임받아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26억원어치의 주식을 ...
고용량 콜레스테롤약이 근육부작용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조코' 등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를 고용량(80㎎)으로 투여할 때 횡문근융해증 등 근육부작용 발생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전문가 단체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
인천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실종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덕적도 남동쪽 6㎞ 해상에서 제주선적 컨테이너선 시노코인천호(3천489t)와 월곶선적 어선 101선정호(793t)가 충돌해 어선이 크게 부서지고 선원 김모(42)씨가 실종됐다. 인...
울산지역 인문계고의 고교생 1명이 올해 새 학기에 구입한 책은 몇 권이며 책값은 모두 얼마나 될까. 24일 고교생 김영준(2학년)군의 책가방과 사물함을 열어 봤더니 책이 모두 38권에 구입비용이 50만원을 넘었다. 이 가운데 가장 비싼 영어 참고서의 값은 2만7천원. 다른 책 대부분에는 1만5천원 정도의 ...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3일 미국에서 폭력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국내로 쫓겨나자 히로뽕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어강사 이아무개(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국내로 쫓겨나자 서울 강남과...
◇ 현대제철은 24일 오후 5시 성공회대 승연관에서 사회적 기업 분야의 학문적 개발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 현장연구자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연다.
23일 명진 스님의 외압설 공개를 사실이라고 밝힌 김영국(52)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은 동국대 불교학과에 재학하던 1983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대불련) 중앙회장을 맡고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불교정책팀장을 지낸 불교통이다. 통일민주당 서석재 의원 보좌관으로 국회에 발을 내디딘 그는 ...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설명해달라는 천주교계의 요청을 계속 묵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천주교계는 23일 “지난해부터 청와대,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등에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해달라고 여러 차례 부탁했지만 주교회의 때 한 차례를 제외하곤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은 왜 미적대고 있을까? 김 사장은 자신의 8일 인사에 큰집이 개입됐다고 각각 발언하고 보도한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신동아>를 고소하겠단 방침을 23일 현재까지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다. 김 사장은 18일엔 보도자료를 통해 신동아 기자를, 19일엔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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