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45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소재 방위산업체인 ㈜풍산 안강공장 내 뇌관 건조공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조공실 안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곽모(48), 권모(45) 씨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60여㎡의 작업건물이 반파되고 기기류가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청은 3.1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139명을 붙잡아 이 중 40명을 입건하고 99명에게 과태료를 물렸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360명)보다 무려 61.4%나 감소한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검거된 3.1절 폭주족은 2007년 471명, 2008년 282명, 2009년 360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젯...
전남 화순경찰서는 1일 말다툼 끝에 자신이 속한 회사 사장을 둔기로 때리고 차량으로 치어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김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모 관광회사에서 유모(45)씨를 둔기로 때리고 나서 현장에 쓰러진 유씨를 1t 트럭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영진 부장검사)는 멕시코산 히로뽕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D폭력조직원 서모(48)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멕시코에 체류하며 국내에 히로뽕을 공급한 재미 한인 폭력조직원 출신 문모(40)씨를 인터폴에 적색 수...
최근 업소로부터 뇌물을 받는 등 경찰관의 비리 적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의경이 동료의 월급을 들고 탈영해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기동단 31중대의 행정 담당 김모(24) 상경이 지난 1월 중순 중대 동료에게 나눠줄 한 달치 급여 1천200여만원을 들고 ...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1일 오전 3시까지 3.1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125cc 오토바이를 불법개조한 손모(16)군을 불구속 입건하고 불법 부착물을 단 5명과 굉음을 유발한 1명에 대해 범칙금 통고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3.1절에는 공...
2000년 이후 꾸준한 하락세…노인-초등생 인구격차 30만명 이상 "2014년 노인이 초등학생 인구 2배 넘을것" 서울의 초등학생 수가 27년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가 발간한 'e-서울통계' 제32호에 따르면 작년 서울 초등학교 학생 수는 59만8천514명으로 전년(63만3천486명...
3·1절이 낀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오전 전국적으로 상당한 양의 비, 진눈깨비,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서울 12.0mm, 인천 8.5mm, 수원 10.0mm, 춘천 13.0mm, 강릉 24.0mm, 청주 12.0mm, 대전 15.0mm, 전주 1.0mm, 광주 1.0mm, 제주 14.0mm, 대..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대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등의 영향이 우리나라 해안에서 관측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진해일이 태평양을 건너면서 에너지가 분산됐고 일본 열도가 방파제 역할을 한데다 우리나라 남해안의 수심이 낮아 지진해일 에너지가 급속히 감소했기 때문...
2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속버스 노선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호남·영동고속도로에서 시범운영을 해 오던 ‘고속버스 휴게소 환승 제도’를 2일부터 모든 구간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속버스 휴게소 환승 제도는 운행노선·횟수가 적은 경기 고양·수원·의정부 등 수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