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6일 자율형사립고(자율고)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 합격한 학생 389명 중 부정입학 사실이 확인된 114명(8개교)의 합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1시30분 현재 집계된 숫자로 취소대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교입시에서 부정입학 혐의로 이처럼 많은 학생들의 합격이 취소...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2011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대학으로 15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경기 지역에서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대구 경북대 계명대, 인천 가천의대 연세대, 충남 고려대 단국대, 전남 목포대 순천대, 경남 경상대 인제대 등 15곳이다. 배정된 정원은 대학...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는 시기는 예년보다 약 5일 이르고 작년보다는 약 3일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개나리는 3월11일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남부 및 영남 동해안 3월13∼20일, 중부 및 영동 지방 3월21일∼4월 1일, 중부 내륙 및 산간 지방 4월2일 이후에 각각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호주 출신 심판이 한국 대표팀에 실격 판정을 했다는 이유로 호주 대사관을 폭파시키겠다는 문자를 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5일 구로구 한국철도관재센터에 종로구 교보문고 19층에 있는 주한 호주 대사관을 폭파하겠다는 내...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일제 강점기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 마을에서 의병 항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신마을 의병 항쟁은 1908년 초 일본군 등이 의신마을에서 설을 지내려고 내려온 의병과 전투를 벌여 의병 15~20명이 사망하고 마을주민 1명이 희...
출범 3년 지원율 `쑥'…"저렴한 비용으로 체계적 영어체험" 정부가 공교육 강화를 교육정책의 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첫 학원식 영어 공교육기관으로 불리는 거점영어체험센터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신당동 광희초등학교 내에 있는 지상 3...
"담뱃값 인상은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입니다. 뉴욕은 담배 한 갑에 10달러(1만2천원)인데, 우리나라도 구매력 기준으로 6천원선으로 인상해야 합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에 새로 취임한 국립암센터 서홍관 박사는 26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정책으로 ...
지방 부동산 시장이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침체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을 해결하고자 정부가 지난 1년간 양도소득세 감면조처를 시행했는데도 백약이 무효다. 게다가 지난 11일로 그간 한시적으로 도입한 양도세 감면혜택마저 끝나면서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
경남 창원시와 마산시ㆍ진해시가 통합돼 7월1일부터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지만 교육의원 선거구는 행정구역과 불일치한 상태로 치러진다. 26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남도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통합시 출범에 따라 6ㆍ2 지방선거에서 시장과 시의원 선거는 통합시 행정구역에 맞춰 실시된다. 그러나 함께 ...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진만 부장판사)는 병원 직원이 환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것이 적발돼 의사면허가 정지된 병원 운영자 A씨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의료법이 환자 유인행위에 대해 의사면...
검찰이 서울시교육청의 ‘장학사 매직’ 비리 등에 연루된 혐의로 공정택(75) 전 서울시교육감을 출국금지했다. 공 전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받아온 터여서, 교육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어떤 파장을 낳을지 주목된다. 검찰 관계자는 25일 “공 전 교육감이 장학사 인사비리 등에 연루된 의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