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지역 비무장지대(DMZ)내에 산불이 발생해 30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12일 관할군부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연천군 장남면 비무장지대(DMZ)내에서 관측된 산불이 초속 2∼3m의 북동풍.북서풍을 타고 주변으로 번지며 30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해당 군부대는 비상대기하며 불길을 관측, ...
세계보건기구(WHO)는 12일 임신부 등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의 경우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확진 전에 신속하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우리나라에서 탤런트 이광기 씨의 7살 난 아들과 호남권의 3살 짜리 어린이가 발병 사흘 만에 숨진 것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감염 후 3일에서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2일 새벽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대금의 결제 내역이 문자 메시지로 고객에게 무더기 전송된 사건을 조사한 결과 직원의 실수로 결론짓고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K사 직원이 카드회사와 연결된 망을 차단하지 않은채 ...
국방부는 출산율 급락으로 10년 뒤부터는 징집 대상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성도 지원하면 병사로 입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여성은 징집 대상이 아니어서 병사로 입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부사관과 장교로 지원하면 직업군인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정부가 일정 요건을 갖춘 이들의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국적법 개정을 추진한다. 앞으론 상시적인 복수국적 보유자를 인정하겠다는 뜻이다. 법무부는 12일 “복수국적을 가진 한국인의 국적 이탈을 줄이고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복수국적을 인정하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을 13일 입법 예고하겠다”고...
정부가 약사가 아닌 일반인도 약국을 개업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의약단체들은 의료 공공성이 훼손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정부로부터 연구 용역을 의뢰받아 마련한 ‘영리법인 약국 허용 방안’ 등 의약분야 선진화 방안을 ...
대법원 윤리감사관실(감사관 김인겸)은 12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운영하는 경제연구소의 후원 모임에 참석해 후원금을 낸 서울남부지법 마은혁(46·사시 39회) 판사의 법관윤리강령 위반 여부를 조사했으나, 징계할 사안이 아니라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윤리감사관실 관계자는 “적절치 못한 처신이라는 점엔 이...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감염으로 지난달 24일부터 11일까지 모두 1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지난달 말 2명을 포함해 11일까지 모두 12명의 신종 플루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신종 플루 첫 감염 사례가 나온 지 6달이 지난 현재 사망자는 모두 64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