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민사22단독 박재현 판사는 10일 성폭행 피해를 배상하라며 윤모(24.여.소아마비)씨와 그 가족이 권모(51.장애인재활작업장 사무장)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6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윤씨 등은 윤씨가 머물고 있는 장애인 숙소 관리자인 권씨가 지난해 2월 3차례에 걸...
7월 둘째주 휴일인 10일 경남지역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도내 해수욕장과 유명 산은 입장객이 적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과 8일 각각 개장한 거제 구조라해수욕장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는이날 오전 50-60여명의 해수욕객이 입장하는데 그쳤으며 그나마 수온이 낮고 파도...
입시전문가들 “특목고 전형, 구술면접이 당락 좌우" 올해 외국어ㆍ과학ㆍ자립형 사립고 전형은 구술면접이 합격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 입시전문 기관인 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실장은 10일 오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특목고 특별 입시설명회'에서 "매년 특목ㆍ자립형 사립고 합격자들...
30대 남자가 10일 새벽 공기총으로 잇따라 마을주민들에게 총상을 입히고 빈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 경찰이 경계령을 내리고 추격하고 있다. 10일 새벽 2시께 전북 정읍시 상동 모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30대 남자가 양모(27)씨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포터트럭에서 공기총을 가져와 이 광경을 지켜보던 전모(25)...
군 입대 전 즐기던 인터넷 게임 ID와 인적사항을 도용당한 육군 일병이 애꿎게 범죄 혐의자로 몰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0일 국방부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육군 3사단 예하 모부대에 근무중인 박모(20)일병은 경북 경산에 사는 대학생 권모(24)씨를 속여 게임 캐릭터를 무단으로 가...
10일 새벽 4시50분께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앞바다에서 새우잡이를 하던 임모(49.서울 서대문구 홍은3동)씨와 박모(66.서울 마포구대흥동)씨 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박씨와 함께 있던 이모(55.서울 서대문구)씨는 "박씨 일행과 함께 해안가에서새우잡이를 하던 중 임씨가 발을 헛디어 물에 빠지자,...
내신ㆍ논술도 모두 잘해야…`3중고' 될 듯 현재 고1년생이 대상인 2008학년도 대학입시 때는 경쟁률도 크게 높아진다. 전국 대학이 2009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대폭 감축할 예정인데 비해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고교 졸업자는 2007학년도를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서기 때문. 특히 `본고사' 논쟁의 결과로...
성매매 여성이 성매수 남성을 선도하는 제도가이르면 다음 달부터 도입된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효과적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매수 남성이 초범일 경우기소유예를 해주는 대신 성교육 과정을 이수토록 하는 `존 스쿨(John school)' 제도를 다음달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미...
9일 오후 4시45분께 서울 종로2가의 한 상가 건물 2층 주위에 벌 200여마리가 나타났다. 벌떼는 30여분 간 주위를 맴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진동청소기를 들이대자 일부는 빨려들어가고 나머지는 청소기를 피해 흩어졌다. 벌떼 출현으로 벌에 쏘인 사람은 없었으나 지나가던 시민 300여명...
9일 오후 5시 19분께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감지해변에서 송모(13.초등 6년.영도구 청학동)군이 물놀이를 즐기다가 갑자기 몰려온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경과 119 구조대는 헬기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안개가 끼고 파도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