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5일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에게 120억원을 무이자로 대여해준 대아레저 등경남기업 계열사 3곳을 상대로 4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 답십리 경남기업 본사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대아레저 등 경남기업 3개 계열사 사무실에서 대여금 관련 ...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지혜로운 우리 조상들은 여름에 여러 가지 요리를 통해 체력을 보충했다. 특히 여러 가지 약초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를 약선요리라고 한다. 약선요리는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모두 발달했고, 특히 왕실에서 더욱 발달했다. 여름철에 잘 쓰인 오미자가 그렇다. 오미자는 더위 탓에 ...
■ 강동성심병원은 12일 오전 9시30분 ‘밝은 세상 바라보기’라는 제목으로 백내장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와 무료검진 행사를 연다. 강사는 최태훈 안과 과장 등이며, 무료 검진 항목은 시력, 소변 및 혈압, 안압 및 자동굴절, 현미경검사 등이다. 대상은 60살 이상 어르신으로, 120명을 사전 접수 받는다. (02)2224-2441~...
◎식품 표기 시민 모니터링단 모집=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 사과팀은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정보로 활용되는 식품 표기에 대한 모니터링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식품 표기란 가공식품에 표시돼 있는 ‘제품명, 식품유형, 중량, 원재료 및 함량, 유통기한, 포장재질, 기타 표시사항’ 등을 말한다. 모니터링단 활동 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석동현 부장검사)는 5일 검찰 수사관들이 고문 수사했다고 주장한 개그맨 서세원씨의 고발사건을 이재헌 부부장 검사에게 배당하고 정식 수사에 나섰다. 서씨는 자신의 매니저였던 하씨가 2002년 8월 연예계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고문 때문에 허위자백을 했다며 ...
충남 천안경찰서는 5일 `남편의 외도 현장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42.무직)씨와 강모(3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5월 18일 오전 3시께 충남 천안시 쌍용동 모 아파트 앞 노상에서 이 아파트 주민 윤모(40.사채업자)씨를 흉...
탈북자로 추정되는 남·녀 10명이 5일 오후 3시40분께(한국시간)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한국국제학교에 들어가 한국행을 요청했다고 국내에 있는 탈북지원조직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자 2명과 여자 8명으로 구성된 일행은 모두 북한의 함경북도 출신의 탈북자로 학생들의 하교로 학교 정문이 붐비는 틈...
이명박 서울시장은 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응우웬 쿽 치우 하노이 시장을 예방하고 서울-하노이 간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하노이시의 전자정부 구축 사업인 e-하노이 사업에 서울시의 전자정부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전자정부 구축 경험과 운...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5일 폐차 직전 차량의 번호판을 떼낸 뒤 훔친 차량에 붙여 팔아넘긴 혐의(특수절도 등)로 조모(3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3년 9월 대전 유성구의 한 건설현장에 주차된 산타페승용차를 훔쳐 같은 종류의 폐차 번호판을 떼어 붙인 뒤 1천500만원을 받고 자동차중개상에 ...
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지역 농민들이 중국산'기장'을 심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조'가 자라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해 애를 태우고 있다. 한경면 고산2리 주민 좌동집(61)씨는 "지난 4월 중순께 이웃 마을의 김모(여)씨를 통해 중국산 기장 종자를 구입해 9천여평에 파종했는데 나중에 자라난 것을 보니기장...
국내 대학 태권도학과에 파란눈의 외국인 교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영산대학교 생활스포츠학부 태권도학과 전임교수로 5일 임용된 독일인 우도 뫼니히(Udo Moenig.42)씨. 뫼니히 교수는 2학기부터 태권도 실기 과목을 맡을 예정이다. 독일 태생의 뫼니히 교수는 1977년 태권도를 시작해 1981년부터...
120억원이 넘는 유산을 두고 유족과 연세대가 벌여 온 `날인없는 유언장' 소송에서 법원은 유언장의 효력을 인정치 않고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5일 고(故) 김운초씨의 동생인김모(70)씨 등 유족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낸 예금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는 피고...
새 화폐 발행할 때 제주 의녀인 김만덕을 도안 인물로 하자는 제안이 제기돼 화제다. 5일 김만덕기념사업회 등에 따르면 조선조 때 제주에 심한 가뭄이 들자 기녀의 몸으로 사재를 털어 육지부에서 쌀을 구입해다 도민을 기아에서 해방시킨 의녀반수(醫女班首) 김만덕을 새 화폐 인물로 정하자는 논의가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