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준법투쟁'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나 조종사들이 6일 시한부 파업을 벌이는 등 실력행사에 나선다. 이들 조종사 노조는 5일 사측과 교섭을 재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새벽 1시부터 시작하려던 24시간 시한부 파업을 하루 연기...
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을 이용한 사이버나이프로 1000명을 시술한 결과, 수술이 불가능한 초기 암 환자의 70%에게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1일 밝혔다. 원자력의학원은 2002년 6월 사이버나이프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3년 동안 5~88살의 환자 1000명(신경계 종양 치료 406건·체부 종양 치료 594건)을 치료해 폐로...
임금인상과 근무제도 개선 문제로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경남 김해지역 시내버스업체 노조의 파업안이 가결됐다. 5일 김해지역 전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가야IBS와 동부교통 노동조합에 따르면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안을 가결시켰다. 15개 노...
앞으로 사학법인은 예·결산 관련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산출근거까지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사학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의 알 권리를 채워주기 위해 이런 내용의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해 2006 회계연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4일 불교게 대책위 결성신군부 계엄군 정화명분 사찰·스님 탄압사례 조사 한국 불교계사의 치욕인 ‘10.27 법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불교인권위원회와 조국평화통일불교협의회는 4일 서울 송현클럽에서 ‘10.27 불교법난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상임대표로 추대된 법타스님은 “10.27법난...
애 엄마가 된 지 4년째. 하지만 난 아직도 미숙한 엄마이다. 직장에 다닐 때는 일 핑계라도 댔지만, 일을 잠시 쉬고 있는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다. 이 나라에서 ‘미숙한 엄마’란 지탄의 대상이 된다. “어떻게, 애 엄마가 돼서는…(이것도 못하냐)”는 식의 족쇄를 항상 달고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