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87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함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상실해 18년 간 법률상 프랑스인 신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1987년 4월2일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으며해외 체류 중이던 2003년 1월30일 프랑스에서 사회보장번호를 발급받았다. 이에 ...
한국노총은 15일 오후 2시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충북지역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김태환 열사 살인만행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노총 백헌기 사무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조의 교섭권 마저 부정하는등 노동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본의 논리가 김 의장을 죽음으로 몰아...
15일 오전 8시27분께 서울 반포대교 남단 하류방향 50m지점에 3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지 3일 정도 돼 보이지만 언제 물에 빠졌는지는 정확하지 않다"며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인을 조사중이다. (서...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한 70대 할머니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걸려 생명을 건졌다. 15일 오전 10시30분께 대전시 서구 관저동 모 아파트 206동 13층 베란다 난간에주민 서모(75.여)씨가 매달려 있는 것을 김모(56)씨 등 경비원 2명이 발견, 119대원과 함께 20분만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통일대축전에 참가중인 우리측 당국 대표단이 15일 8.15 광복 60주년 행사에 북측 민간과 당국 대표의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5주년 기념 남북 당국대표단 공동행사'에서 "두달 후 서울에서 열리는 광복 60...
한국노총은 충북 충주지역 3개 레미콘 회사가 파업 중인 조합원들에게 가위그림이 그려진 협박공문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 백헌기 사무총장은 15일 오후 충주시청 앞 농성장에서 "충주지역 3개레미콘 업체가 16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해고와 함께 손해배상 등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공문을 ...
이화여대는 15일 사설어학원 ELC코리아㈜의 `이화어학원' 등 6건 서비스표에 대해 특허청에 제기한 상표권 등록무효 심판에서 ELC측이 최근 대법원 상고를 자진 취하함에 따라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2003년 영어교육 등 외국어학원을 경영하는 ELC 측이 해당 서비스표를 특허청에 등록한 ...
"제발 내 딸 성폭행범을 잡아 주세요" 박모(52.여)씨는 정신지체 장애인인 딸을 성폭행한 자들을 처벌해달라며 15일오후 광주북부경찰서 형사계를 찾았다. 박씨는 딸 A(30.여)씨가 지난 3월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해 억울함을 호소할 방법을 찾던 끝에 찾아간 광주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서 충격적인...
'이주노동자 강제추방 분쇄와 전면합법화 쟁취를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는 15일 오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중국인 이주노동자 불법 폭력단속 규탄 및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대구 공대위는 이날 행사에서 "대구출입국 관리사무소가 지난 4월 경북 구미시에서 중국인 근로자 이모(25)씨...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 박세호씨 안보강연회 개최 "전 군대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여러분은 축복 받은 것입니다. 국방의 의무는 곧 축복입니다. " 지난 2002년 4월 창군 이래 처음으로 장애인으로서 정식 군번을 달고 군에 입대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중증 뇌...
전북도내 모은행 지점장과 직원들이 거액의 고객돈을 건설업체에 빌려주고 리베이트를 받아 다시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일명 `사채알선'을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전주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북도내 모은행 감사부가 J지점 김모 전(前) 지점장과 같은 지점의 강모 전(前)부지점장...
수십억원의 고객 돈을 챙기고 사이트를 폐쇄한' 인터넷 쇼핑몰 사기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 업체 계좌 4개를 조사한 결과 4억9천만원의 잔고만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회사 계좌는 달아난 업체 대표 한씨가 모두 직접 관리했고 4곳에 입금된 돈이 총 35억원에 달...
14일 오후 시위 중에 사망한 한국노총 충북본부충주지역지부 김태환(39) 의장 사건과 충북 충주가 노동계의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14일 오후 김 의장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백헌기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를 꾸려 본부 간부 대부분을 충주로 급파, 15일 오전 충주시청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