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민영화 2대이자 제 9대 사장으로 남중수 KTF 사장이 내정되면서 '통신공룡'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연간 매출액 12조원, 임직원 3만7천8여명을 거느린 국내 최대규모의 통신사업자이자 시가총액 기준으로 8위(작년말 기준)의 거대기업. 남 사장의 선임은 민영화 2기를 맞은 K...
남중수 KTF 사장이 모회사인 KT 사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KTF 후임 사장 선정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년 3월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남 사장이 KT 차기사장으로 낙점됨에 따라 KT사장 취임일인 오는 8월 20일까지 경영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KTF의 차기사장 선임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수원지법 제6민사부(부장판사 양재영)는 18일 "남편의 외도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A(63.여)씨가 남편의 내연녀 이모(50.여)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원고 남편과 성관계를 맺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등...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특수고용직을 포함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투쟁에 손을 맞잡았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18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태환 열사 살인만행 규탄 및 특수고용직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전국 노동자대회'에 참석, 대회사를 통해 민주노총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18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삼막골 주말농장 비닐하우스에서 경기도 고양시청 이세덕(54) 기획관리실장이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실장은 비닐하우스 3m 높이의 쇠 지지대에 전깃줄로 목을 매 숨져있었으며 서울 갈현동 성당 주말농장 동호회원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
"친구인 김 장관이 역사이래 최고의 장관이 되어야되는데, (보건복지부)직원들이 뒷받침 해주세요"(손학규 경기지사) "손지사의 리더십에 따라 경기도 공무원이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손 지사의 큰역할을 기대합니다"(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여야 대선주자이자 절친한 친구사이인 손 지사와 김 장관이 1...
한국노총은 18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 광장에서'김태환 열사 살인만행 규탄 및 특수고용직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노동자와 노동.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6천여명이참석했고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 민주노동당 이용식.이영희.박인숙 최고위원, 전국...
18일 오전 11시12분께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이기대 해안가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숨진 채 갯바위 근처 바다에 떠있는 것을 낚시꾼 유모(61)씨가 발견,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숨진 남자가 운동복과 운동화 차림인데다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연예인 지망생을 유인해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개그맨 출신 사업가 K(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연예인 지망생인유학생 A양을 "방송국 관계자를 만날 수 있다"며 서울 여의도 모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상처...
부산체신청과 부산 YWCA는 18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정문앞 차없는 거리에서 건전한 인터넷 문화확산을 위한 `부산에서부터 e-Clean Korea' 캠페인을 펼쳤다. 주최측은 이날 캠페인에서 거리에 6개의 부스를 설치, 스팸메일과 성인사이트문제에 대한 즉석 설문조사를 벌이고 힙합공연 등 다양한 행사...
20대 날치기범이 범행장소에 다시 나타났다가잠복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8일 전북 군산경찰서가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남모(26)씨는 17일 새벽1시께 군산시 나운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박모(40.여.주부)씨의 현금 18만원이 든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남씨는 자전...
전남지방경찰청 여경수사대는 18일 여대생을 고용, 돈을 받고 남성들과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5)씨와 여대생 이모(20)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월부터 광주 동구 금동에 남성 휴게실을 차려놓고 여대생을 고용해 남성 손님...
지난해 9월부터 이라크 아르빌에서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해온 자이툰부대 1진 병력이 18일 단 한 명의 인명손실도 없이 무사히 가족들의 품에 안겼다. 최근 후임 정승조 사단장에게 바통을 넘겨준 황의돈 소장을 비롯한 자이툰부대1진 병력 230여명은 이날 오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통해 성남공항에 무사히...
김상희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출국배경을 놓고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출국이 대우그룹 해체과정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 향후 심층적인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18일 "김씨의 출국과 대우그룹 해체과정이 겹쳐진다고 보고 국민적 의혹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