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20층 꼭대기 50평규모부엌·회의실·컴퓨터…6인실료 179배 하루 사용료가 170만원에 이르는 초호화 병실이 국내에 등장했다. 서울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은 17일 지난달 개원한 20층 규모의 새 병원 꼭대기층에 50평 규모의 호화 병실 2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병실마다 환자 입원실과 가족실 ...
광주지법 가정지원, 피고인 8명 40시간 교육의뢰 성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치료법정’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재판부가 판결로 봉사활동을 명령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선고 전에 치료 차원에서 이런 제도를 도입한 적은 없었다. 광주지법 가정지원(선재성 부장판사)은 ‘광주 여성의 전화’...
새 발명진흥법에 ‘종업원 자유발명’ 조항 없애서울대, 출원비 없어…민간기업서 황교수 지원 정부가 입법 예고 중인 발명진흥법개정안대로면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는 보상은커녕 사업화도 어렵게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상욱 한국과학기술인연합 운영위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센터에서...
‘5년 징역형’ 소재파악조차 못해 50여일간 집행 손놓아 검찰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강병호 전 (주)대우 사장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50여일이 지나도록 형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드러났다. 강 전 사장은 4월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등으로 풀려난 다른 대우 임원들과 달리 혐의가...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로 백혈구와 적혈구를 만드는 새로운 기술이 호주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모나쉬 대학의 앤드루 엘레펀티 박사는 16일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동물성분을 이용하지 않고 "안전하고 빠르게 그리고 대량으로" 백혈구와 적혈구로 분화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장마철이면 모든 모임과 약속을 뿌리치는 `방콕'족들이 많다. 비를 핑계로 대기도 하지만 `몸이 좋지 않다'는 변명을 할 때가 더 많다. 하지만 실제로 장마 때문에기존 질환이 악화되는 사람도 많다. 평상시와 달리 기압이 낮...
미국에서 임신 21주 째로 인공 생명연장 장치에 의존해 있는 뇌사 상태인 한 여성이 아기를 분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뇌사상태에 빠진 수전 토러스(26)의 남편 제이슨 토러스가 인터뷰에서 버니지아 병원 의료진은 수전이 1달 더 살면서 암이 태아에게 전이되지 ...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노동부 장관을 지낸방용석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노동자들과 잇단 마찰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지난 16일 오후 1시께 근로복지공단에서 방 이사장 ...
6ㆍ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가 민간 주도임에도 불구하고 5년만에 처음으로 참가한 남북 정부당국 대표단에 이목이 쏠리자 민간대표단 실무진은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간대표단 실무팀 관계자는 17일 `북측이 행사를 많이 준비한 것 같다'는 취재진 질문에 "겉으로는 준비나 진행이 성대히 됐...
현대자동차 노조는 민주노총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 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이 강행 처리될 경우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노조는 17일 노조 소식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으며, 앞으로 확대운영위원회와대의원 간담회 등의 내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투쟁 방침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전했...
주한 미2사단이 보병.항공.포병 등 막강한 전력에 원거리 신속기동력까지 갖춘 `미래형사단'(UEX:Unit of Employment X)으로 개편을 완료했다. 17일 미군 전문지 성조지에 따르면 미 2사단은 16일 의정부 캠프 스탠리에서 다연장로켓포(MLRS) 부대 2개 대대를 주축으로 하는 포병여단을 창설했다. 조지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