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9일 검찰 혁신추진단 개소식을 열고 최신 경영기법인 6시그마 도입을 통한 검찰 업무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김종빈 검찰총장도 지난 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에 1시간씩 혁신전문가인 포스코 혁신기획실의 김군역 컨설턴트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검찰 수뇌부의 혁신의지를 짐작케 하고 ...
유흥주점 업주들이 계속되는 불황에다 불법변태업소 난립, 중과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거리로 나섰다. 경남지역 유흥주점업 종사자 1천500여명은 9일 오후 창원시 용지공원에서 `선심행정, 불법 변태영업 규탄대회 겸 세제개선 촉구대회'를 갖고 불법 변태영업 척결과불합리한 세제개선을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
최근 대전, 청주 등지에서 발생한 `연쇄 성폭행사건(일명 발발이 사건)'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한 주택가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 모 빌라 2층A(21.여)씨의 집에 한 남자가 열린 현관문으로 들...
울산지검의 현대자동차 노조 취업비리 수사가 장기화하고 있다. 검찰이 지난달 10일 전.현 노조 간부 정모(41.구속)씨와 김모(43.〃)씨, 또 다른 김모(43.〃)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하면서 본격화 된 수사가 9일로 1개월째이나 성과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검찰은 지금까지 4∼5차례 금융계좌 압수수색영...
지방대들이 신입생을 확보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충북의 모 대학교가 시험조차 치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좋은 학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번 학기 이 대학에서 교양과목을 강의했던 강사 김모씨는 얼마전 이 대학 모교수에게서 10여명의 학생 명...
8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북구 미아7동 모 아파트19층에 사는 김모(61)씨와 김씨의 어머니 변모(91)씨가 바닥에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측은 "숨진 김씨는 치매에 걸리고 시력을 잃은 어머니의 병시중을 하면서가족간 갈등을 겪어 왔고 생활고로 고민을 해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가족...
"폭우 등으로 인한 지뢰 유실 사고를 막아라" 춘천 대룡산 방공기지 주변 일대에 매설된 지뢰 1천200여 발이 30년 만에 제거된다. 9일 육군 쌍용 공병부대에 따르면 춘천 대룡산 일대에는 지난 1976년 2월 공군방공기지 시설 방호 차원에서 M14 대인지뢰 1천200여 발이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며현재도 민간...
"검찰에 `공공의 적 2'가 있다면 경찰엔 `강력3반'이 있다" 경찰청은 경찰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전폭 지원키로 한 사실이 9일 확인됐다. 경찰의 이런 결정은 검찰이 거악에 맞서 싸우는 검사의 활약을 그린 영화 `공공의 적 2' 제작에 적극 협조해 조직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은 전...
10일부터 11일까지 일부지역에 최고 80㎜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내일부터 모레 사이 돌풍과 함께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9일 밝혔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