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새 4배 가까이 늘어 소음·진동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5년 동안의 환경민원 발생 현황을 집계한 것을 보면, 2000년 7480건이었던 소음·진동 민원은 2001년 1만2160건, 2002년 2만1759건, 2003면 2만6126건, 2004년 2만957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소음·진동 민원 발생 건수는 20..
대의원에 뇌물 공사비 부풀린 시공사 상무등 3명 불구속 무악연립 재건축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8일 철거업체 선정에 편의를 봐주고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 등으로 조합장 정아무개(68)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또 조합 대의원 김아무개(54)씨에게 공사비를 부풀려 ...
“서울 구청들 봉안당 사재기 탈법행위” 속보=서울 강남구 원지동 추모공원 조성이 무산된 뒤 서울시 구청들이 지방 사립 봉안당 ‘사재기’에 나서자, 경기도가 서울시 9개 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납골공원 허가를 반려했다. 이에 서울시는 “반려 행위가 행정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봉안당...
미국을 비롯한 선진 군사강국들은 신속대응 및 육.해.공군 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군 구조를 개편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공군본부는 8일 한반도 주변 4강을 비롯해 세계 주요 16개국의 육.해.공군 군사력 규모, 국방정책, 국방조직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05 외국 군구조 편람'을 발간...
임신중 엄마가 영양부족 상태에 빠지면 아기가 비만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연구결과는 임신중 엄마가 다이어트를 하면 아기가 비만에 걸리기 쉽다는뜻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교토대 의학연구과 연구팀은 쥐실험에서이런 사실을 확인, 이날짜 미국 과학전문...
사업주가 모두 부담하고 있는 고용ㆍ산재보험이 징수 누락과 내부 횡령 등으로 `만신창이'가 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산재보험은 2003년부터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는 적자 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관리 부실까지 겹쳐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감사원은 8일 산재보험기금...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일 자신이 관리하던 인기여가수 핸드백에서 돈을 훔친 혐의(절도등)로 전 매니저 윤모(27.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4월 20일 오후 8시께 대전 D대학 축제행사에서 여가수 Y(24)씨가 공연을 하러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차량에 있던 Y씨 핸드백에서 수...
한ㆍ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자주적 평화외교정책을 주문한 반면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은 '한미혈맹'의 원상 복구를 주문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과 참여연대 등 64개 시민사회단체는 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미 정...
서해 대청도 어민들이 해군 고속정육상기지에 난입, 장교 4명을 폭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해군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민 18명은 8일 오전 1시 30분께 대청도 해군고속정육상기지에 담을 타넘고 들어간 뒤 김모 소령 등 장교 4명과 실랑이를 벌이다주먹을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조...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하는 여성들은 유전자 탓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런던의 성 토마스병원 쌍둥이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심장병, 불안, 우울증처럼 여성의 오르가슴도 유전적 속성을 갖고 있다고 학술지 `생물학 레터스'에 보고했다. 연구진은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 자매 1천397쌍...
불공정 하도급 구조가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동연구원 조성재 연구위원은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도급 구조와 고용관계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조 연구위원은 "하도급 구조는 협력성이 강화되면 동반발전이 가능하지만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