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성씨 별세: 영우(미국거주) 창언(동부건설 물류부문 상무)씨 부친=15일 오후 5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 18일 오전 8시. (02)3410-6903. ◆ 김문자씨 별세: 장재혁(KBS스카이 편성팀 프로듀서)씨 모친=15일 오전 2시10분. 대구 영남대병원, 장례식 18일 오전 10시. (053)620-4231. ◆ 이월흥씨 별세: 김병..
김 양식장 그물에 스크루 걸린 듯 두 가족 8명을 태운 레저용 보트가 전복돼 7명이 숨지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주5일제 근무 확산 등으로 수상 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당국의 안전관리 대책은 매우 허술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구자훈(39·경기 안산시 상록구)씨 가족과 구씨의 매제 김심환(33·서울 ...
교수협의회, 교육공무원법에 대통령거부권 행사 촉구 서울대는 대학 총장선거 선관위 위탁관리를 골자로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교육공무원법을 거부하고 기존 학칙에 따라 다음 총장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최고의결기구인 평의원회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평...
타인 주민등록번호 무단사용 경험자도 43% 초ㆍ중ㆍ고교생은 평일 평균 65분, 주말엔 132분을 온라인 게임을 하며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락 없이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 43.2%로, 이들 중 35.1%는 성인정보를 이용하기 위해 남의 주민번호를 사용한 것...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벌어진 소동에 대해 총학생회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해 온 학생모임인 `평화고대'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총학생회 탄핵안을 발의했다. 평화고대 측은 "학위수여와 시위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 평화시위 약속을 깨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출한 총학생회...
지난주 67억원대(경찰 추산)의 귀금속을 턴 전북 익산시 귀금속판매센터 절도범들은 한 편의 범죄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흠잡을데 없는 치밀한 시나리오를 짰다. 절도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주위에서 증거(품)들을 속속 발견하고 있지만 이는 이들의 주도면밀함과 대담함을 재확인시켜 줄 뿐이다. 절도범...
장하진 여성부장관이 16일 오전 중구 신당동 성동여자실업고 강당에서 2학년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여학생들의 직업과 진로-꿈과희망'이라는 주제로 40여분 간 강의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명예 교사'로 나선 장 장관은 "고교 3년이 30년 후 인생을좌우하는 만큼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경남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지난달 15일부터 한달간 도내 외국어학원을 점검한 결과 학위를 위조하거나 적법한 비자를 갖추지않은 무자격 외국인강사와 이들을 고용한 학원원장 등 8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중 A(26.캐나다)씨를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구속하고 B(34.여.일본)씨 등 외국인 3명과 C(42)씨 ...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은 16일 "행정구역 개편은 바람직하지만 결국은 지자체와 주민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시를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행정구역 개편 문제에 대해 "행정구역 개편은 바람직하다"며 "그러나 한쪽의논의만으로 쉽게 이뤄질 사항은...
한국노총이 권오만 사무총장에 대한 자체 징계와 간부들의 재산공개, 외부 감사제 도입 등 자체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16일 오전 서울 청암동 사무실에서 산별노조 대표자와 지역본부장등이 참석한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구책을 마련해발표했다. 한국노총은...
50세 이상 골절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과 신찬수 교수와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팀은 지난 99년부터 200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50세 이상 엉덩이 골절 치료건수를 조사한 결과 99년 2만8천여건에서 2003년 7만여건으로 2.5배 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
경기도 화성 일가족 보트 전복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구모(30.여)는 구조 직후인 16일 오전 7시25분께 화성 남양동수원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가 오전 10시께 사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시흥시 정왕동시화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 구씨는 처음 저체온증 등에 의한 하체 마비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이후 점...
청계천 주변 재개발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6일 미래로RED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양윤재(56)서울시 행정제2부시장이 다른 업체들로부터도 금품을 수수한 단서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양 부시장이 설립한 설계용역회사의 차명계좌에 성격이 불분명한 돈이 입...